블룸베리, 온라인 게임 플랫폼 ‘메가펀알로(MegaFUNalo)’ 출시…주가 1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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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카지노 개발·운영사 블룸베리 리조트(Bloomberry Resorts Corp, 이하 '블룸베리')가 온라인 게임 플랫폼 ‘메가펀알로(MegaFUNalo)’를 6월 7일 소프트 론칭했다. 블룸베리는 현지 신문에 전면 광고를 게재하며 신규 플랫폼 출범을 공식화했다.


블룸베리는 마닐라 엔터테인먼트 시티(Entertainment City)에서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Solaire Resort & Casino)’를 운영 중이며, 메트로 마닐라 북부 퀘존시티(Quezon City) 베르티스(Vertis) 지역의 ‘솔레어 리조트 노스(Solaire Resort North)’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출시 직후 시장 반응도 즉각 나타났다. 블룸베리 주가는 월요일 18.4% 급등해 주당 5.92페소로 거래를 마쳤다.


메가펀알로는 무료 플레이 게임, 라이브 쇼, 현금 경품, 무료 영화 콘텐츠를 결합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포커·블랙잭·룰렛·바카라 등 카지노 게임과 슬롯, 아케이드 게임의 디지털 버전을 제공하며, 라이브 카지노 중심의 기존 ‘솔레어 온라인(Solaire Online)’과 별도 브랜드로 운영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한다.


블룸베리는 플랫폼 확장을 위해 필리핀 현지 은행 및 모바일 월렛 사업자들과 결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메가펀알로가 디지플러스 인터랙티브 등 전자 게임 라이선스 보유 사업자 플랫폼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매체는 유니캐피털 증권 소속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 제리 알폰소(Jeri Alfonso)의 발언을 인용해, 메가펀알로의 성패가 결국 신규 이용자 확보 역량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알폰소는 디지플러스가 월간 활성 이용자를 2022년 80만 명에서 2025년 1분기 750만 명까지 확대하는 데 약 3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블룸베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 엔리케 라존(Enrique Razon)은 앞서 4월, 신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게임에 익숙해진 더 넓은 대중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 사업 확대가 매출 감소분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이며, 신규 대중형 브랜드가 솔레어 온라인을 보완해 전국 단위의 온라인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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