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게임 당국, 서머린·리노 카지노 스포츠북 운영 변경 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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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게임 규제 당국이 서머린과 리노 지역 카지노 스포츠북 운영 주체 변경안을 잇따라 승인 권고했다. 네바다 게임관리위원회는 22일 회의에서 리조트 앳 서머린(Resort at Summerlin) 스포츠북 운영권을 윌리엄힐(William Hill)에 넘기는 안과, 리노 보난자 카지노(Bonanza Casino)의 스포츠북 운영을 부머스 스포츠북에 맡기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 권고했다.


해당 안건은 네바다 게임위원회로 이관돼 1월 29일 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승인될 경우 윌리엄힐은 슈퍼볼 이후 리조트 앳 서머린의 스포츠북 운영을 넘겨받아 시저스 스포츠북 브랜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윌리엄힐은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산하 운영사로, 네바다 전역에서 120곳 이상 스포츠북을 운영하는 최대 규모 공급사로 소개됐다.


시저스 측 에릭 헤션(Eric Hession) 임원은 스포츠북 업그레이드를 위해 상당한 자본 투입이 예정돼 있으며, 베팅 키오스크 20대를 설치하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윌리엄힐은 제안요청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운영 변경은 기존 운영사인 고건 사우스(Gaughan South)가 스포츠북 운영 중단 의사를 리조트 측에 통보하면서 추진됐다. 고건 사우스는 사우스포인트 소유주 마이클 고건(Michael Gaughan)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게임관리위원회는 별도 안건으로 부머스 스포츠북 LLC가 리노 보난자 카지노 스포츠북을 운영하는 방안도 만장일치로 승인 권고했다. 이는 부머스 스포츠북의 리노 시장 첫 진출이다.


조 애셔(Joe Asher) 부머스 스포츠북 대표는 부머스가 규모는 작지만 네바다에서 유일한 독립 스포츠북 운영사이며, 주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베팅 사업자라고 강조했다. 보난자 카지노 내 스포츠북은 슈퍼볼 이후 개장을 목표로 하며, NCAA '3월 광란(March Madness)' 일정에 맞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리노 지점이 개장하면 부머스는 헨더슨, 노스 라스베이거스, 카슨시티 등에 이어 네바다 내 다섯 번째 스포츠북을 운영하게 된다. 애셔 대표는 가을까지 네바다 전역에서 12개 스포츠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난자 카지노 총지배인 라이언 셸트라(Ryan Sheltra)도 부머스와의 협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게임관리위원회는 리조츠 월드 라스베이거스의 매니저 겸 이사로 미셸 디톤도(Michelle Ditondo)를 인가하는 안건도 권고했다. 위원 조지 아사드(George Assad)는 디톤도의 경력 성장세를 언급하며 남성 중심의 게임 산업에서 경쟁력을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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