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새겨지지 않은채로 누워있는 하얀 비석
작성자 정보
- 암막커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27 조회
- 4 댓글
- 목록
본문
제주 4.3 기념관의 '백비'
제주 4.3 사건은 아직 '정명'이 없는 사건임
언젠가 그 정명을 찾는 날 비석을 세우리라는 의미에서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하얀 비석이 기념관에 누운채로 전시되어 있음
비석 앞 안내문에는
'언젠가 이 비에 제주4.3의 이름을 새기고 일으켜 세우리라'는 문구가 적혀있음
아래는 왜 4.3이 아직 정명을 갖지 못했는지 잘 설명해놓은 기사 중 일부
제주4.3평화기념관에 가면 누워있는 비석 ‘백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백비는 ‘어떤 까닭이 있어 글을 새기지 못한 비석’을 말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4.3의 이름을 짓지 못한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물입니다. 백비 앞 안내문에는 ‘언젠가 이 비에 제주4.3의 이름을 새기고 일으켜 세우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2003년 정부가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확정했지만, 사건의 정의를 내렸을 뿐 성격 규정은 미뤘습니다. 4.3 전체에 대한 성격이나 역사적 평가를 내리지 않은 것입니다.
왜 4.3 정명이 쉽지 않을까요? 김종민 전 4.3중앙위원회 전문위원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4.3은 광주항쟁처럼 짧은 기간이 아니라 무려 7년 7개월동안 벌어졌습니다. 세 개의 국면으로 나뉘는데요, 첫째는 경찰 및 서북청년단의 탄압, 탄압의 국면이 1년 동안 이뤄집니다. 그에 대해 고문치사 사건까지 벌어지고, 그 다음 항쟁의 국면이 4.3무장봉기로써 벌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1948년 11월 초토화작전때는 탄압, 항쟁이라는 용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엄청난 대학살의 국면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7년 7개월 동안 탄압-항쟁-대학살의 국면이 있는데, 이것을 한 데 모아서 어느 하나의 단어로서 명명하기가 곤란했습니다."
출처 :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27838
참고 페이지: 카지노 게임 가이드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행복한랍스터님의 댓글
- 행복한랍스터
- 작성일
마키마의반죽교실님의 댓글
- 마키마의반죽교실
- 작성일
마리괭이님의 댓글
- 마리괭이
- 작성일
코카콜라제로님의 댓글
- 코카콜라제로
- 작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