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게이밍, 브라질 연방 라이선스 확보…2031년 1월까지 합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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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베팅 사업자 비비 게이밍(BB Gaming)이 브라질 규제 베팅 시장에서 운영할 수 있는 연방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인가는 브라질 재무부 산하 경품·베팅 사무국이 부여했다.
승인은 경품·베팅 사무국 장관 레지스 두데나(Regis Dudena)가 서명한 ‘명령 SPA/MF 제92호(2026년)’를 통해 공식화됐다. 이에 따라 비비 게이밍은 ‘브라(BRA)’ 브랜드로 브라질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2031년 1월까지다. 해당 라이선스는 고정배당 스포츠베팅과 온라인 게임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다.
이번 승인은 ‘법률 제14,790호(2023년)’에 근거한 브라질의 새로운 베팅·게임 규제 체계에 부합하는 것으로, 해당 법은 가상 베팅 사업 규제의 법적 기반과 라이선스 요건, 준수 기준 등을 규정해 브라질 규제 도박 시장의 핵심 틀을 형성하고 있다.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비비 게이밍은 자본금 3500만 헤알을 신고했으며, 브라질 연방 국세청 기록에 따르면 주요 등록 사업 목적은 도박 및 베팅 서비스 운영이다. 회사 지배구조는 복수 관리자와 국내외 법인 주주 구성을 포함하고 있어, 브라질 베팅 시장을 둘러싼 국제적 관심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비 게이밍 승인으로 브라질 내 고정배당 베팅 및 온라인 게임 서비스 제공 사업자는 83개 운영사, 총 86개 라이선스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3개 라이선스는 일반 규제 절차에 따라 승인됐고, 3개 운영사는 연방법원 임시 결정에 따라 운영을 지속 중이다. 전체적으로는 193개 베팅 브랜드가 등록된 상태다.
비비 게이밍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라이선스를 “결정적 성과”라고 평가하며, “합법성, 투명성, 지배구조, 책임 도박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 시장 진입이 브라질 내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감독 체계가 확립된 베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 재무부는 규제 시장 확산에 따라 추가 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며, 현재 25개 기업의 신규 인가 신청을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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