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엔터테인먼트, WPT와 협력해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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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상장사 센추리 엔터테인먼트(Century Entertainment International)는 자사 합작법인이 필리핀 소재 World Platinum Technologies(이하 'WPT')와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운영·수익화를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홍콩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MOU는 2026년 1월 8일 장 마감 이후, 양사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Konphil Technology Company Limited를 통해 체결됐다. 양측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임대 및 운영에 관한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이어갈 예정으로, 센추리 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기술 기반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최신 행보로 평가된다.
공시에 따르면 합작법인은 WPT의 온라인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최대 10종의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콘필 테크놀로지는 앱 개발과 커스터마이징, 이용자 유치, 마케팅, 사업 개발을 담당하며, WPT는 자체 콘텐츠와 플랫폼 제공을 비롯해 KYC(고객확인) 및 AML(자금세탁방지) 절차 수행, 이용자 온보딩, 고객 서비스, 운영·기술 지원, 정기적인 성과 데이터 제공을 맡는다.
향후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WPT는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순게임수익의 15%를 배분받게 되며, 정산은 월 단위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기밀유지와 준거법 조항을 제외하면 이번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추가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 조건이 확정된다는 점도 함께 명시됐다.
한편 센추리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MOU가 디지털 게임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 전략과 부합하며, WPT와의 기존 합작 및 라이선스 협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사는 2025년 7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겨냥한 게임 시스템 플랫폼 및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분 구조는 센추리 엔터테인먼트 51%, WPT 49%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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