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비–펜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스포츠북 계약 2027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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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비(Kambi Group plc)와 펜 엔터테인먼트(PENN Entertainment)가 리테일 스포츠북 플랫폼 공급 계약을 2027년 7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기존 합의는 2025년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양사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두 사업자의 협력 구도를 한층 안정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연장 범위는 2025년 말 기준 운영 중인 모든 오프라인 스포츠북이며, 캠비는 현재 미국 13개 주에 분포한 펜의 30개 매장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펜이 장기적으로 자사 독자 스포츠베팅 기술 스택으로 단계적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운영 공백을 방지하고 유연성을 확보하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캠비의 리테일 스포츠북 솔루션은 고급 트레이딩 엔진, 최신형 베팅 키오스크, 모바일 기기 기반 BYOD 기능, 원활한 OTC(카운터 베팅) 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업계 상위권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캠비는 연장 기간에도 동일한 수준의 기술·운영 지원을 제공하며 매장형 스포츠베팅 경험의 품질을 유지할 예정이다.
베르너 베허(Werner Becher) 캠비 CEO는 “이번 재계약은 캠비가 시장 선도 사업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펜이 독자 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미국 전역 고객에게 최적의 리테일 스포츠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 연장은 변화 중인 미국 스포츠베팅 산업에서 전환기 리스크를 낮추고,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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