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불법 온라인 도박·전기통신 사기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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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당국이 Shwe Kokko(쉐꼬꼬)와 KK 파크 일대에서 확산된 전기통신 사기와 불법 온라인 도박 활동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과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매체 《더 스타(The Star)》에 따르면, 보안 인력·행정기관·지방 당국으로 구성된 합동 태스크포스가 불법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급습·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K 파크의 경우, 11월 29일 기준 섹션 3에서 425개 불법 건물 중 122개가 철거됐으며, 전체 지역에서는 누적 270개 건물이 철거됐다.
Shwe Kokko에서는 11월 18일부터 집중 단속이 시작됐고, 조사 결과 135개 불법 건축물이 확인됐다. 이 중 37개 건물(다층 건물 포함)은 추가 범죄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봉쇄 조치가 취해졌다.
단속 과정에서 불법 입국 외국인 2,042명이 검거됐다. 또한 온라인 도박에 사용된 컴퓨터 3,310대, 휴대전화 21,870대 등 대규모 장비가 압수됐으며, 해당 장비는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파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검거된 외국인들은 현재 Shwe Kokko 지역의 지정 시설에 수용돼 있으며, 송환을 위한 신원 확인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5년 1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누적 12,915명이 체포됐고, 이 중 10,029명은 태국을 통해 본국으로 송환됐다.
한편 미얀마 정부는 전기통신 사기 및 불법 온라인 도박 근절을 국가적 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국경을 넘어 확산된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공조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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