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Bet에 광고 중단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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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내무부(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이하 'DIA')가 해외 온라인 베팅 운영사 20Bet에 대해 뉴질랜드 내 모든 광고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내무부는 키프로스에 등록된 20Bet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슬롯 및 스포츠 베팅 광고를 송출하며 뉴질랜드 이용자들을 직접 겨냥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도박법에 따르면, 해외 도박 서비스의 홍보는 불법이며 스포츠 베팅은 국가 공인 사업자인 TAB를 통해서만 허용된다. DIA는 20Bet이 웹사이트에서 “모험을 즐기는 건 뉴질랜드인의 본능”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현지인을 겨냥한 광고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내무부 도박 담당 국장 비키 스콧(Vicki Scott)은 “20Bet에 모든 관련 활동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으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 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도박 문제 재단의 앤드리 프루드(Andrée Froude) 홍보국장은 이번 조치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해외 운영사들이 불법임을 알고도 뉴질랜드인을 대상으로 노골적인 광고를 이어왔다”며 “내무부가 이전에도 조치를 취했지만, 해외 기반 사업자들에 대한 단속이 쉽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불법 광고가 중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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