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도박 광고 전면 금지…2025년 7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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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가 도박 광고 규제에 나서며 2025년 7월부터 스포츠 스폰서십과 일부 예외를 제외한 도박 광고를 금지한다. 이 같은 결정은 도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 대중의 지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번 개정안은 찬성 73표로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박 광고 금지는 2028년까지 스포츠 후원 및 방송 광고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며, 제한적인 광고는 2027년까지 허용된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시간당 15초 미만의 베팅 광고를 최대 3개까지 허용하고, 온라인 광고는 광고 공간을 시간대에 따라 10~20%로 제한한다.

 

또한 정부는 광고 금지로 인한 미디어 업계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미디어 지원 기금에 400만 유로를 추가로 배정했다고 밝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증가한 도박 광고와 문제성 도박 사례는 이번 법 개정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일부 업계는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며 반발했지만, 대중은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대체로 지지하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이 같은 결정은 향후 갬블링 업계와 스포츠·미디어 업계의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과도기 동안 운영자와 미디어 매체는 새로운 규칙에 적응할 시간을 갖게 되며, 스포츠 관련 광고는 스폰서십과 방송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더 긴 면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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