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게이밍 산업, 1분기 GGR 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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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게이밍 산업의 2026년 1분기 총게임매출(이하 'GGR')이 876억 페소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8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041억2,000만 페소 대비 감소한 수치다.


필리핀오락게임공사(이하 'PAGCOR')에 따르면 감소 원인은 전자 게이밍 부문 부진 영향이 컸다.


E-Games, E-Bingo, 빙고, 포커 등을 포함한 전자 게이밍 부문 GGR은 1분기 동안 전년 대비 22.43% 감소했다.


알레한드로 H. 텡코(Alejandro H. Tengco) PAGCOR 회장 겸 CEO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 심리와 선택적 지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분기 최대 매출 부문은 라이선스 카지노였다.


라이선스 카지노 GGR은 445억2,000만 페소로 전체 시장의 50.83%를 차지했다.


전자 게이밍 부문은 399억 페소 GGR을 기록하며 전체의 45.55% 비중을 나타냈다.


PAGCOR 직영 카지노는 31억7,000만 페소 GGR을 기록했으며 전체 비중은 3.62%였다.


텡코 회장은 향후 시장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운영사들이 통합리조트 개발과 디지털 혁신, 책임감 있는 게이밍 정책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 소비 심리와 선택적 소비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향후 산업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PAGCOR의 56억7,000만 페소 규모 배당금 납부가 정부 재정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텡코 회장은 “해당 재원은 글로벌 원유 위기 대응과 경제·사회 발전 프로그램 추진에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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