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멕시코 시장 진출…stake.mx 통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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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Stake)가 멕시코에서 온라인 카지노 및 스포츠북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 이번 진출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이뤄졌으며, 스테이크는 이를 통해 콜롬비아·페루·브라질에 이어 라틴아메리카 내 규제 시장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스테이크는 글로벌 사업 운영사 미디엄 레어 N.V.(Medium Rare N.V.)를 통해 stake.mx 도메인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멕시코 내무부 산하 사행산업 감독기관 SEGOB(Secretaría de Gobernación)의 허가 구조 아래 에이전트 형태로 운영된다.


스테이크의 공식 라이선스 페이지에 따르면, 멕시코 승인 번호는 ‘DGJS/DCRCA/2501/2021’이며, 해당 허가는 SEGOB 산하 원격 베팅 및 복권 규제국(DGJS)이 발급했다.


멕시코 온라인 도박 규제 체계는 1947년 제정된 ‘게임 및 복권 연방법’을 기반으로 하며, 2004년 원격 게임 규정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현재 외국 사업자는 반드시 현지 허가 보유 기업과 제휴해야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이번 스테이크의 멕시코 진출에서는 우노 카팔리(Uno Capali)가 현지 라이선스 파트너로 참여했다.


스테이크는 앞서 콜롬비아에서 Coljuegos 라이선스 C1751, 페루에서 Mincetur 라이선스 4748-2024 및 4749-2024를 확보했으며, 브라질에서는 스테이크 브라질이 재무부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재로드 페브라이오(Jarrod Febbraio) 스테이크 디렉터는 “멕시코는 강한 성장성과 스포츠에 대한 깊은 문화적 연결성을 가진 중요한 시장”이라며 “페루와 콜롬비아 등에서 구축한 라틴아메리카 성장 흐름을 고려할 때 멕시코 진출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계 추산에 따르면 멕시코 iGaming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9억7,000만 달러로 평가되며, 연평균 성장률 15.11%를 기록해 2031년에는 약 19억6,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2025년 기준 약 800만 명의 활성 이용자가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장 진출 시점은 멕시코가 미국·캐나다와 함께 공동 개최하는 2026 FIFA 월드컵과도 맞물린다. 대회는 2026년 6월 11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Estadio Azteca)에서 개막하며,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서도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다. 총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페브라이오 디렉터는 “멕시코의 2026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이번 출시는 고가치 시장에 적절한 시점에 진입하는 스테이크의 전략적 실행 능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도박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되지만, 현재 규제 체계는 여전히 1947년 법률에 기반하고 있다. 온라인 도박은 SEGOB 허가를 보유한 육상 기반 사업자 또는 해당 허가 보유 기업과 협력한 사업자만 운영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용 라이선스는 발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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