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Plus, 남아공 온라인 게임 라이선스 확보…아프리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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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장 온라인 게임 기업 DigiPlus Interactive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라인 게임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나섰다.
DigiPlus는 웨스턴케이프 도박 및 경마위원회로부터 총 3개 라이선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제조사 라이선스, 북메이커 라이선스, 북메이커 사업장 라이선스가 포함된다.
회사 측은 “이번 승인으로 아프리카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남아공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아공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49억 달러 규모의 게임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웨스턴케이프 지역은 2025년 전체 온라인 게임 매출의 약 31%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규제 투명성과 디지털 인프라 측면에서 글로벌 운영사들의 주요 진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번 남아공 진출은 DigiPlus의 두 번째 해외 시장 확장이다. 회사는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으나, 출시 직후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며 2026년 상반기 내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DigiPlus는 홍콩 상장사 International Entertainment Corp의 전환사채(약 2억 달러 규모)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필리핀 마닐라의 New Coast Hotel Manila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5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6% 감소한 25억 페소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173억 페소로 27% 감소했다.
한편 DigiPlus는 필리핀 내에서 온라인 빙고 플랫폼 ‘BingoPlus’, 스포츠북 ‘ArenaPlus’, 캐주얼 게임 플랫폼 ‘GameZone’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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