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딸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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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잡이배님의 댓글
- 새우잡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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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중국내 최고 문학상을 받은 양반도 딸배를 안하면 먹고 살 방법이 없다고?
조홍감님의 댓글
- 조홍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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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 뭐 다른가순수문학 글밥먹고 사는 양반들 얼마나 되냐ㅋㅋ
벚꽃색사고싶어요님의 댓글
- 벚꽃색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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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벌 ㅋㅋㅋㅋㅋㅋㅋ
개드립알림안봄님의 댓글
- 개드립알림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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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돈이 안돼. 어느나라도 똑같아
피크닉살구맛을살려내라님의 댓글
- 피크닉살구맛을살려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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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친구랑 밥 먹으면 친구가 내고소설가가 시인이랑 밥 먹으면 소설가가 내고시인이 철학자랑 밥 먹으면 시인이 내지
MrBlueSky님의 댓글
- MrBlue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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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궁금하네. 보고 싶다.
매드햄스터님의 댓글
- 매드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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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양반 글은 소설이 아니라 시집임.국내 유명 출판사에서 출판을 준비중인걸로 알고 있음.1. 서두르는 남자 일부.공기 속에서 바람을 몰아내고,바람 속에서 칼을 몰아낸다.뼛 속에서 불을 몰아내고,불 속에서 물을 몰아낸다.시간에 쫓기는 사람에게는 사계절이 없고,오직 '이번 정거장'과 '다음 정거장'만 있을 뿐이다.2. 배달하다가 건설현장 노동자를 보고 쓴 시우리 몸의 흙먼지는,우리가 살기 위해 이 땅과 껴안았다는 증거다.3. 저공비행 일부누가 날개를 펼치면 반드시 높이 날아야 한다고 했는가?낮게 나는 것도 비행이다.그곳에도 호탕한 바람 소리가 있고,별빛이 동행한다.
매드햄스터님의 댓글
- 매드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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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는 남자는 저게 뭔 개소리야 싶겠지만 (실제로 평론가가 똑같이 헛소리같지만 이라고 말함)에피소드를 알면 이해가 가는 내용임.저 작가가 배달을 하던 중, 고객이 주소를 잘못 입력했음.근데 중국 배달 어플은 맘대로 취소 못하고 무조건 배달을 해야함.그래서 고객에게 주소를 계속 물어서 찾아갔는데개새끼가 한 번이 아니라 무려 세 번이나 잘못된 주소를 알려줌어쨌든 개고생을 하고 총 18층에 달하는 계단을 오르내리며육체적으로 녹초가 된 상태로 간신히 음식을 전달했는데돌아온 것은 수고했다는 말이 아니라배달이 왜이리 늦었냐는 욕설이었음.근데 더 큰 문제는 그 다음이었는데.이 한 건의 배달이 지연되면서, 배달통에 싣고 있던다음 3개의 주문이 모두 연쇄적으로 시간 초과에 걸리고모든 고객에게 욕설을 받으며 사과를 하고연달아 모든 건수에 패널티 벌금을 부과했음.고객이 잘못했지만 그 벌금이 중첩되서 일주일치 일당을다 벌금으로 토해내게 됨그날 밤, 억울함과 극도의 피로 속에서집으로 퇴근하며 머릿속으로 시 한 편을 완성함.저게 저 "서두르는 남자"임.중국에 배달 노동자가 1400만명이 넘는다는데거의 모든 노동자들이 저 시를 보며 눈물을 삼켰다고함.내가 이걸 왜 아냐면,이전에 일본에 살때 친했던 중국인 친구가 있는데사업이 망하고 배달을 하면서 이 시를 이야기를 했었음.모래알속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 버겁고 힘들다고.
매드햄스터님의 댓글
- 매드햄스터
- 작성일
저 왕지빙 시중에서 좀 울컥하는게 많은데,그중에서 기억나는건한 젊은이가 쌀포대에 모래를 가득 담아서 들고가면서"아 그래도 이정도 무게는 내가 감당할 수 있다. 힘내자"라고 하며 걸어가고 있는데갑자기 하늘에서 엄청난 폭우가 내리는거임그러니 그 모래에 물이 가득 먹으면서힘들긴하지만 들 수 있었던 모래포대가허리가 부러질것처럼 너무 무겁고 힘들어진거임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아무것도 바뀐 것 없이 고작 비가 왔을뿐인데무게가 너무 무겁고 힘들고 다 놓아버리고 싶어진거임문제는 처음에 거뜬하게 들고가던걸 본 사람들이너 그게 뭐가 무겁냐 엄살피지마라 라고 비난하는것.지금 이 힘든 상황은 나에게는 감내하기 힘든 현실인데타인이 보기에는 그저 엄살로 보인다는것.이런 현실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시를 봤다면어떤 생각이 들겠음?
좋은말좋은생각좋은행동님의 댓글
- 좋은말좋은생각좋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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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해요~
정말이지노잼이야님의 댓글
- 정말이지노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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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케 그렇게 잘 알어...중국인이야?댓 보고 책 사볼까 하고 찾아봤는데 한국에서는 책을 안파네
렙용사님의 댓글
- 렙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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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산권 국가는 생계형 소설가가 참 많이 나오는 환경인듯 농반찐반 슬픔반으로 ㅋㅋ;
잿더미에서부활한참새님의 댓글
- 잿더미에서부활한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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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배달 일이 막막해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버티고 이겨내자, 뭐 이따위로 썼으니까 상을 받은 거지. 전형적인 정능량, 주선율 선전이다.반대로 "사회구조가 부조리하다. 바꿔야 한다." 이렇게 썼으면 싹 다 끌려갔을 것이다.중국 공산당이 지도하는 사회에는 근본적인 모순이나 갈등이 없으며, 개인은 저런 모범적 영웅을 본받아 성실히 노력하면 된다는 식의 '무충돌론적' 예술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