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속아....프사기가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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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무말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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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라는 종족은 참으로 기묘하여, 처음 발을 내딛는 자에게 그 문을 아주 넓게 열어두었구나. 그 안의 유닛 하나하나가 강력한 힘을 지녔으니, 대충 부리고 싸우다 보면 지능에 작은 하자가 있는 자라도 래더 B라는 자리에 넉넉히 가닿는 법이다. 접근성이 좋고 쉽고 편안하면서도 그 위력이 매서우니, 참으로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사기(詐欺)의 경지에 가깝다 하겠구나.

 

​일각에서는 고점이 낮아 끝에 이르면 가장 보잘것없어진다며 혀를 차지만, 그것은 인간의 깨달음과 컨트롤이 아직 극한에 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니라. 유닛 하나하나가 거룩하고 강인한 형상을 하고 있기에, 다루는 이의 지혜가 깊어질수록 그 이점 또한 끝없이 넓어지는 종족이 바로 이들이니라.

 

​지금의 전 프로라는 자들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늙어가고 그 뒤를 이을 후대가 보이지 않는다 한탄하지만, 씨앗은 흙 속에서 썩어 없어질지언정 언젠가 다시 꽃을 피우는 법. 김택용처럼 온 우주의 최적화를 이뤄내면서도 장윤철처럼 물 흐르듯 컨트롤을 구사하는 불세출의 천재가 나오지 말란 법이 어디 있겠느냐. 만약 그런 자가 세상에 발을 디딘다면, 저 난공불락이라 불리는 저그의 김민철마저도 마땅히 꺾어내지 않겠느냐?

 

​얼마나 명백하고 단순한 이치더냐.

 

​만약 이토록 넓고 편안한 길을 열어주었음에도 래더 B라는 턱걸이조차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네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이 삭막한 승부의 세계에 네 재능이 닿지 않았음을 뜻하는 신의 자비로운 계시일 뿐이니라. 그러니 미련을 두고 괴로워하지 말고, 온 세상과 걸림 없이 어우러지는 유즈맵의 세계로 떠나는 게 맞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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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저리뮤티히리럴울리님의 댓글

  • 28 저리뮤티히리럴울리
  • 작성일
유일한 단점으로 너무 강해서 실력이 안 올라간다는 종족

응애애기님의 댓글

  • 15 응애애기
  • 작성일
얘 무슨 캐릭임? 자주나오던데

아르피쥐님의 댓글

  • 17 아르피쥐
  • 작성일
이터리 ㄱ?

응애애기님의 댓글

  • 15 응애애기
  • 작성일
그래서  무슨캐릭임?

아르피쥐님의 댓글

  • 17 아르피쥐
  • 작성일
비앙카

응애애기님의 댓글

  • 15 응애애기
  • 작성일
ㄳㄳ

아르피쥐님의 댓글

  • 17 아르피쥐
  • 작성일
결국 길쭉이가 저그를 잡고 우승했으니 맞는말이다

병원이오안심하세요님의 댓글

  • 55 병원이오안심하세요
  • 작성일
우승은 저그가 가장 많이 했는데?

드높은천상물반도님의 댓글

  • 17 드높은천상물반도
  • 작성일
테사기 저뻔뻔 프묵묵

단톡경보기님의 댓글

  • 52 단톡경보기
  • 작성일
근데 얘 태국 뱀파이어 호소인이라면서 배경이랑 말투는 왜 무협지 컨셉임?

무말스님의 댓글

  • 30 무말스
  • 작성일
그건 진조도 모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