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유럽에서 유행하는 움직임. "나 일 관두고 '전업 여친' 할래요"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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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 Airgo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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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world/11588749

 

‘북유럽 모델’은 그동안 한국 등 동양권 국가들은 물론, 서방 선진국들도 참고해야할 하나의 모범사례로 자주 거론돼왔습니다.

특히 스웨덴은 한국에서는 높은 여성 고용률과 남녀가 평등하게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는 소위 ‘라떼파파(latte papa·커피를 손에 들고 유모차를 끄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의 나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일과 가정의 양립이 완성돼 있다는 이 성평등 선진국에서 근래 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이나 남자친구 등 파트너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갓생(부지런하고 모범적인 삶)’과 ‘성공’이 화두인 한국의 시각에서 볼때 시대에 역행하는 듯한 이 기이한 현상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스트레스는 사양할래요”… 틱톡서 확산한 ‘소프트 걸’ 현상

 

알려져 있다시피 스웨덴은 근로자들이 부담해야할 세금부담이 큰 나라입니다. 물론 그 대신 국가가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이 튼튼하고 교육과 고용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가 충실해 남녀 모두가 노동 시장에 참여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고, 노동을 통한 사회 공헌을 중시하는 문화도 확고합니다.

다만 고율의 세금을 물리는 대신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모델은, 국민 대다수가 경제활동에 제대로 참여해야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웨덴에서 ‘일과 육아의 병행’은 권리이자 동시에 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 같은 확고한 사회적 합의에 작은 균열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소프트 걸(Soft Girl)’ 현상입니다.

‘소프트 걸’이란 단어가 스웨덴에서 처음 등장한 건 2020년경 부터입니다. 이때는 틱톡에서 유행하며 주로 파스텔톤 의상, 핑크색, 과한 볼터치 등 ‘소녀 감성’이 특징인 외적 코드를 지칭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무렵부터는 ‘반(反)노동·전업 여자친구’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트렌드로 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앞서 언급했듯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남성 파트너의 경제력에 의존하는 삶”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내용의 핵심은 ‘내려놓기’입니다. 치열한 커리어 경쟁 대신, 느긋한 삶과 자신의 정신과 신체적 건강(웰빙)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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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고양이뱃살개말랑해님의 댓글

  • 44 고양이뱃살개말랑해
  • 작성일
내려놓기가 아니라 얹어놓기 아니냐?

콜보싸님의 댓글

  • 47 콜보싸
  • 작성일
과거로 돌아가네 여자들 디스거스팅합니당

케틀햇님의 댓글

  • 27 케틀햇
  • 작성일
원래 이게 정상임 하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묵직한 분들이 본인만 죽을 수 없으니 저게 가능한 사람들도 끌어들여서 같이 죽은거..질량에 이끌려 동반 인생좆망 하신 분들은 따져봤자 이제 돌아갈 수는 없고 늙어갈뿐

멸신의거룡님의 댓글

  • 34 멸신의거룡
  • 작성일
솔직히 맞벌이 너무 빡세.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들 산다지만

Airgod님의 댓글

  • 59 Airgod
  • 작성일
맞벌이가 당연해지니까 임금도 맞벌이에 맞게 변하고 착취를 하는듯.

여느일님의 댓글

  • 20 여느일
  • 작성일
임금이 내려가서 맞벌이하는거임. 인과가.

Samuro님의 댓글

  • 59 Samuro
  • 작성일
서로 영향을 주는거 아닐까. 애초에 임금이 내려가서 1인 소득으로 가정을 꾸리기가 힘들어졌다는 글은 많이 봤는데, 그런 이유로 점점 여성이 인력시장에 들어오니 수요공급상 공급이 늘어난 노동력의 가치가 더 떨어질수밖에 없지않을까

모람모상님의 댓글

  • 17 모람모상
  • 작성일
남성한테 높은 임금 주기 싫은 것도 여성의 사회진출 시기 배경임. 남성 월급= 여성 2명 월급이라가전제품들 도입>가사노동시간 감소>여성 교육 증가>저임금 여성 채용 확대이라는 시대적 인과를 따라간거

리트리버귀여옹님의 댓글

  • 31 리트리버귀여옹
  • 작성일
인과 의미 없다고 보는게 피드백을 먹여서 결과과 원인이되고.. 계속 심화됨

끼니는홍차세잔님의 댓글

  • 20 끼니는홍차세잔
  • 작성일
맞벌이 = 저출산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을듯

섭탱님의 댓글

  • 25 섭탱
  • 작성일
맞음 여성의 사회진출이 높을수록 출산율은 낮아짐 ㅋㅋㅋ여자가 잘벌면 맞는 남자 찾기 어려워지고.출산 자체는 어째튼 경력단절이고노동자가 늘어날 수록 남자의 몸값은 낮아지지

핵대가리님의 댓글

  • 11 핵대가리
  • 작성일
이제 커리어우먼 놀이 지겨우니까 일하기 싫고 남자 돈으로 호의호식 하고싶다 해석하면 너무 뒤틀렸냐

64bit님의 댓글

  • 51 64bit
  • 작성일
근데 세대가 다른 건 감안해야걸스캔두애니띵 외치던 여성들이이제는 늙고 힘없는 마케이누가 되면서그 꼴을 본 그 다음 세대들이 각성한 게 아닐가?

돌로레스님의 댓글

  • 57 돌로레스
  • 작성일
맞벌이가 문제긴함. 한정된 일자리를 가지고 경쟁해야하고 출산율도 낮아지는 원인이고.

아래5층님의 댓글

  • 25 아래5층
  • 작성일
전세계 남자들의 이상향이었던 북유럽녀도 이제 끝인건가

재밌는거웃긴거님의 댓글

  • 27 재밌는거웃긴거
  • 작성일
솔직히 저게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아닌가 싶음쉽지 않은 형태지만..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집안일 하고 애들 키우고근데 물가가 오르는거 대비 임금 상승이 따라가지 못하니 맞벌이 안하면 점점 궁핍해져서 필수가 된듯..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거의 전세계가 그런거라 해결책도 딱히 없음.. 한국 기업 정부 따리가 바꿀 수 있는 흐름이 아니니..최저시급 대폭인상 하는것도 의미없음. 최저시급을 지금보다 2배 올려도 결국 1달러 2900원 보게될 뿐이니

sdkdf님의 댓글

  • 23 sdkdf
  • 작성일
"이들이 말하는 내용의 핵심은 ‘내려놓기’입니다. 치열한 커리어 경쟁 대신, 느긋한 삶과 자신의 정신과 신체적 건강(웰빙)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선언입니다."가부장제 장점만 쏙 빼먹고 싶다는 소리를 열심히 포장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은 니가 해 나는 웰빙ㅋㅋ

달래모류님의 댓글

  • 42 달래모류
  • 작성일
내가 이상한 사람들만 만났나모르겠는데.여자친구들 보면서 느낀 점이애초에 여자는 대개의 직장생활에 걸맞지 않다고 생각함불가능하단건 아니고, 디자인, 예술, 간호와 같은전통적인 여성 직업이 아닌 이상에야 여자가 두각을 드러내기 쉽지 않고, 또 버텨내는 역치가 상당히 약한 것 같음.많은 직장생활 중 기본이 버텨내는 것이 기본 조건인데역치가 상당히 약함 그래서 여자는 이기적이다, 뭐 일을 짬 때린다. 그런 행위들이그냥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박약하기 때문인 것인 것같다.  여자라는 개체가 전부 악독하느니, 표독스러우니,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직장생활에 별로 안 어울림. 생리하는 것도 그렇고, 가끔 보면 여리여리한 몸뚱이로 출퇴근 잘하는 것만으로도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 아닌 사람들도 있는 것도 인정하고, 동등한 인간이라는 개념도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하지만, 여초화된 회사나 기업의 생리를 보면 좀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디테일에 집착하고 그걸 기반으로 관계를 좀먹고, 가십화 시키고, 뭐 그런... 사태들이 빈번하게 터져나오는 걸 보면 다시 가부장적 사회로 희귀하는 건 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않을까싶기도 하다.그리고 여자들이 사회에 나와 이득 본 건여자들이 아니라, 자본가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