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은 설정상 이세계가 아니라 고대 지구 역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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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o180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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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주인공 빌보와 프로도가 자신들의 모험을 남긴 기록에다가 각종 전승들을 추가한 붉은 책(Red Book of the Periannath)이라는 저서인데 그 고문서를 작가(이자 언어덕후인 영어학 교수)인 J.R.R. 톨킨이 발견해서 영어로 편집 및 번역했다는 설정임.
그러니까 우리가 사는 세계의 아주 먼 신화적인 과거 역사라는 설정임. 한 6000년전 정도라고?
엘프, 드워프, 호빗 등이 사라진 이유 = 걍 시대가 변했기 때문
책 외부적으로 관련 어록들을 살펴보자면...
"‘신화’와 역사에 관해서는, 저는 단지 그것을 고대의 기록으로부터, 말하자면, 받아 적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대체로 그것들이 그 기록들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과 옛 문헌인 《실마릴리온의 이야기(Quenta Silmarillion)》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후자는 단순한 용어로 정리하기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저는 단지 제가 그 오랜 작업에 수년 동안 깊이 몰두해 왔으며, 그것이 저 개인적인 만족감의 주된 원천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편지 165
'저는 역사적 사고를 하는 사람입니다. 가운데땅은 상상의 세계가 아닙니다. 가운데땅(미들어스, 중간계)이라는 이름은 (13세기에 나타나 여전히 사용되는) midden-erd > middel-erd의 현대 형태로, 오이쿠메네(oikoumenē, 사람들의 거주지), 즉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세계를 가리키는 고대 이름입니다. 이 이름은 특히 상상의 세계(예: 요정나라)나 보이지 않는 세계(예: 천국이나 지옥)와 대비하여 사용되었습니다. 그 거주지의 본질적인 요소들은 모두 거기에 있습니다 (적어도 북서 유럽 주민들에게는 그러하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친숙하게 느껴지며, 시간의 거리로 인한 마법 같은 미화가 조금 더해져 있을 뿐입니다."
-편지 183
"저는, 제 생각에, 하나의 이차 세계(Secondary World)를 구축했습니다. 저는 '신화 창조자'가 되겠다는 '목표'에서 시작하지 않았으며, 제 이야기의 근원들에 대해 의식적인 '신화적' 관계를 맺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역사적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갖는 과거(실제든 상상이든)에 대한 흥미와 그 자체에 대한 관심 때문에 그 근원들에 몰두했습니다. 가운데땅은 우리의 세계입니다. 저는 (물론) 대륙 덩어리의 형태가 달랐던, 순전히 상상 속의 (하지만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은) 고대의 한 시기에 그 사건들을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픽션에서 흔히 그러하듯이 관대하게도) 이 모든 것에 언어적 배경을 부여했으며, 제3시대의 끝, 제4시대의 도래로 만듦으로써 확실한 '날짜'를 부여했습니다. 저는 제4시대가 어떠했을지에 대해 불완전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분명 '황금 시대'가 아닌 쇠퇴와 변화의 시기, 일종의 '서구의 몰락(decline of the West)'과 같은 과도기였을 것이며, 영광스러운 '새로운 날'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편지 211
“그때, 가운데땅(중간계)의 제3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간 일이 되었으며, 모든 땅의 형상은 그 이후로 달라졌다…"
-프롤로그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9277822414
나도 퍼오면서 의문들었던게 반지의 제왕 시대가 현대로부터 6천년전이라고 톨킨이 말하거나 작품 설정에 있었음? 톨키니스트 있으면 답변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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