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땐 가더라도 농담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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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ikoa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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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아님의 댓글
- 지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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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남 그자체
Elkori님의 댓글
- Elk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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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적셔
미카모ᅟᅠ네루님의 댓글
- 미카모ᅟᅠ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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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조선추
털보지님의 댓글
- 털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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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수가 윤원형에게 미움을 사 마침내 사사 명령을 받고 금부도사가 그의 고향집에 도착해 사약이 든 약사발을 그에게 내밀었다.그러자 임형수는 "조정에서 스스로 죽으라고 하였으니 하필 거북한 약을 먹을 것도 없지 않는가. 차라리 목 졸라 죽도록 허락해달라"라고 하여 금부도사가 허락했다.그러자 임형수는 방 안으로 들어가서 벽에 구멍을 뚫고 나졸로 하여금 밖에서 잡아당기라고 했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록 기척이 없어서 나졸이 들어가보니 베개 하나가 벽에 붙어있고 임형수는 한쪽 구석에 편히 누워있다가 무릎을 치고 웃었다.물론 장난이었고 다음번은 장난치지 않고 죽음을 맞았다
털보지님의 댓글
- 털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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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수가 제주 목사로 가던 길에 심한 풍랑을 만났다. 배에 탄 사람중 승려는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했고 그 밖에 사람들도 각자 신령에게 빌자 뻘줌했던 임형수는 갑자기"이중탕! 이중탕!" 이라고 외쳤다.배가 풍랑을 헤치고 겨우 제주도에 도착한 후 배에 탄 사람중 한 사람이 임형수에게 왜 이중탕을 외쳤느냐고 묻자 그가 말하길“배가 아플 때는 이중탕이 특효라서 말이지."
털보지님의 댓글
- 털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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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삶 자체가 유머였던 사람이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