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은 보호 대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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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 Ang앙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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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지적장애인한테 밀쳐져 뇌 손상 당한 어머니 - DogDrip.Net 개드립

 

이거 보고 와서 떠올라서 쓰는데,

우리 회사에도 지적장애인 한 명 있음(남/22)

키는 175cm정도에 90kg는 넘음(특채인가? 그런거 일듯)

평소 회사에서는 태블릿 들고다니면서 가면라이더or포켓몬스터만 보고 일도 간단한 일만 시킴 

우리들이 되게 잘해주지만 눈도 잘 안마주치고 말 걸어도 대답도 잘 안함

 

근데 내가 평소에는 차로 출근을 하는데,

차 왼쪽 라이트 나갔길래 수리 맡기고 지하철로 출근 했음

그 날 업무 마치고 퇴근하는데 석남역에서 시끄러운 무리들이 모여있는걸 발견함

 

놀랍게도 지적장애인들이 모여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던 거였고

우리 회사의 그 친구도 거기에 속해 있었음

난 그렇게 말이 많고 목소리가 큰 친구인 줄 몰랐음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가만히 노려보기만 함

근데 조금 체격 좋은 남자 한 명이 "아 씨발 존나 시끄럽네 진짜"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조용해짐

 

다음날 퇴근길에도 여전이 모여서 시끄럽게 굴고 있음

그러다가 어떤 어르신이 "조용히좀 하세요" 하니까

놀랍게도 그렇게나 조용하던 우리 회사의 지적장애인 친구가

저벅저벅 걸어 어르신 앞에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내려다보는거임

 

정말 나는 2년동안 다니면서 처음 보는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운동 오랬동안 한 나도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어르신은 가까이 오니까 하시던 말 안하시고 조용히 자리 피하심

정말 퇴근하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었음

 

지적장애인이 약자인 건 맞는 듯 해

하지만 우리도 모르게 그들이 착할거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 듯 함

그들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한없이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일수도 있다는걸 새삼 깨닫는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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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Lokasenna님의 댓글

  • 25 Lokasenna
  • 작성일
강약약강은 동물의 본능이고, 본능을 통제하는 건 지성이니까...

메카다나카님의 댓글

  • 53 메카다나카
  • 작성일
자기보다 약한 애 때리는 애새끼나 교육이 안된 영리한 개와 비슷하지보호 대상은 맞음 그리고 착할거라는 착각을 모두가 할거라는 생각은 좀

내일모레글피님의 댓글

  • 18 내일모레글피
  • 작성일
회사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장애인들 다 전장연 같아이 새끼들을 배려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음

도르래님의 댓글

  • 36 도르래
  • 작성일
개붕이도 조심해

멧금돼지님의 댓글

  • 27 멧금돼지
  • 작성일
당연한거임 남을 생각한다는 것이 지능에서 나옴

그냥화가많음님의 댓글

  • 60 그냥화가많음
  • 작성일
지적능력 때문에 적절한 사회화가 안되어 생기는 문제지만 그게 폭행같은 불법으로 이어지면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 처벌을 왜 받는지 이해도 못하니까 처벌할 수 없다는 게 법의 입장이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