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모르는 엄청난 기업들 7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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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모르는 기업들 1탄: https://www.dogdrip.net/673567700
우리가 잘 모르는 기업들 2탄: https://www.dogdrip.net/673624135
우리가 잘 모르는 기업들 3탄(가문편): https://www.dogdrip.net/673708603
우리가 잘 모르는 기업들 4탄(한국기업편): https://www.dogdrip.net/674054574
우리가 잘 모르는 기업들 5탄: https://www.dogdrip.net/674257774
우리가 잘 모르는 기업들 6탄: https://www.dogdrip.net/674920020
7탄 까지 왓네요 ..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1월 2일이라 그런지 일이 없어서 조사했던 것들 열심히 회사에서 적어보겠습니다.
[트랜스얼반] 호주
- 호주 소재의 연 매출 약 3조원대의 기업. 메가 매출 기업도 있는데 왜 고작 연매출 3조 짜리 기업을 소개하냐고?
- 이 녀석들의 주 사업군은 '도로 운영'임. 즉, 사람들의 통행세가 이 친구들의 핵심 매출임.
- 도로 운영이란, 이 친구들은 유료도로를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제일 큰 건 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료도로에 대한 초장기 운영권을 얻음.
> 국가 또는 정치인이 도로를 짓고 싶지만 세금 지출은 좀 부담되는데.... 할 때 트랜스얼반이 등장함.
> '우리가 우리 돈으로 지어줄께!' 혹은 '너네는 조금만 부담해. 우리가 비용을 더 내서 지어줄께!' 하고 영업을 하면
> 국가 입장에서는 '흠.. 세금도 덜 쓰게 되고, 공사 비용 및 운영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네? 오케이! 대신 보상은?' 하고 물어보면
> 트랜스얼반: '대신 30~50년 초장기로 그 유료도로 운영권 및 통행료 수입 우리한테 내놓으셈, 그리고 인근에 유료도로 짓지 마셈'
- 정치인 입장에서는, 짧디 짧은 임기 중, 세금을 덜쓰고 인프라를 지엇다는 업적을 남기고, 트랜스얼반은 초장기 수익권을 얻는 상부상조 관계인거임.
- 꽤나 흥미로운 점들이 많은 기업인데,
> 통행료 라는 현금성 수익이 주이고, 국가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기업이기에 기업대출, 투자유치 등 금융 조달 능력이 사기급이라고 함.
> 최소 30년 이상의 초장기 계약을 따내며, 통행료는 국가/도시의 경제성장률등을 참고하여 인상함.
> '통행료를 너무 올리면 다른 도로로 가면 되잖아!' 를 막기 위해 자기들의 도로에 사람들이 몰리도록 도시개발/정비 분야에도 투자 및 로비를 함.
> 교통이라는 국가 인프라가 핵심 사업군이다 보니, 망할일이 거의 없는 관계로 부채도 점점 커지지만 수입도 점점 커지는 재무구조를 가지고 잇음.
(부채는 아마 건설대금 등으로 추정, 트랜스얼반은 직접 짓기도하지만 주로 건설사에 공사하청을 맡기기도 한다고 함)
> 정치인과 지자체의 도시개발/교통인프라 담당자들에게 로비를 엄청한다고 카더라
- 현재, 호주 대도시의 주요 고속도로들은 트랜스얼반의 돈줄이며, 미국 동부지역과 텍사스 일부, 캐나다의 북미 물류 라인등까지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하게 점점 성장하고 있는 중임.
- 반면, 통행료 인상으로 인하여 호주국민들에게는 원성이 자자한 기업이라고 함(미국인: 보험도 민영화 하더니 고속도로도 민영화??).
[웨이스트매니지먼트] 미국
(서브웨이 아닙니다)
- 미국 소재의 연매출 약 25조~30조 규모의 '쓰레기' 기업임.
- 말 그대로 WM의 주요 사업은 쓰레기임. 쓰레기의 수거-처리-매립/재활용-에너지 모든 과정을 사업화한 기업임.
> 일반 가정, 상가, 병원 등에 정기 수거료로 현금성 수입을 얻으며,
> 매립지운영을 통해 톤단위로 처리비를 받고(땅덩이가 넓은 미국이니 가능한듯), 주변에 매립지가 없으면 WM이 부르는게 값이며,
> 쓰레기에 있는 알루미늄, 금속, 종이 등 원자재를 회수하여 재판매를 하고,
> 매립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수집하여 연료로서 재판매를 함.
- 진짜 아나바다급으로 쓰레기를 통해서 수익을 얻는 기업인데, 현금성 수입+도시와 10년 단위 장기 계약등 수입구조가 매우 탄탄함.
- 굉장히 배짱 영업을 하는 업체인데, 실제로 미국의 한 중소도시에서 비용문제로 WM과 마찰이 생긴 적이 있엇음.
> 당시 WM은 '비싸다고? 응 그럼 하지마 ~ 우리 일 안해~' 시전.
> 그 도시의 모든 쓰레기 수거/처리를 멈추자 단 며칠만에 가정/상업용 쓰레기, 병원의 의료폐기물이 넘쳐나기 시작했고,
> 결국 그 도시는 WM의 요구대로 가격을 맞춰줄 수 밖에 없었다고 함.
-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꽤나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고 함.
> 고객/지역별 쓰레기 패턴 분석
> 지역/시기별 배출되는 쓰레기 유형을 통한 지역의 상권, 경제력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 중.
- WM의 전 CEO는 이런 말을 햇다고 함.
'사람들은 저희가 고작 쓰레기를 치운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는 사람들의 '문제'를 처리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문제'는 언제나 돈이 되는 법이죠.'
[지오 그룹] 미국
- 지오 그룹은 미국 소재의 기업으로, 연 매출은 약 3조원 규모임.
- 아 3조원 약하지 않아? 할 수 있는데, 이녀석들은 범죄자로 돈을 버는, 꽤나 흥미로운 사업군을 가진 친구들임.
- 지오 그룹의 핵심 수입구조는, 민영 교도소 운영, 전자발찌 시스템 관리, 보호관찰/재활 프로그램으로 수입을 얻고 있음.
> 사설교도소를 통한 국가로 부터 사용료를 받으며,
> 전자발찌를 통해 국가 및 착용자로 부터 월 사용료를 받고,
> 각종 범죄자 교정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수입을 얻고 있으며, 보호관찰의 경우 법원에 직접 외주를 맡기고 있음.
- 미국, 남아공, 호주 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약 8만명 까지 수용가능한 시설을 보유.
- 최근 이녀석들의 매출이 폭등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불법이민자' 단속 당시 그 이민자들을 지오그룹에 구금시키면서 실적이 폭등함.
- 불황에는 오히려 범죄자가 늘어나서 좋고, 호황에는 불법이민자가 많이 들어와서 딱히 경기를 타지 않는 기업임.
- 다만, 정치권과 깊게 연루되어 있으며, 수감자들에 대한 인권문제, 범죄자 증가(형량 강화 법안 로비) 등 여러 문제점이 있는 기업임.
[옥시텍] 영국
- 옥시텍은 영국 옥스포드 소재의 2002년도에 설립된 매출 규모 약 400억 규모의 방충업체임.
- 고작 400억 규모의 방충업체를 소개해? 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 엄청 골때림.
> 유전자 조작으로 불임(또는 알을 낳을 시 유충의 생존율을 극단적으로 떨어트리는) 수컷 모기들을 엄청 만듬(일명 고자모기로 하겟음).
> 고자 모기들을 자연계에 퍼트림.
>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암컷모기들과 고자모기들이 자연에서 만난 후 교배.
> '헤에? 오빠 씨없는 수박이엿어?' 혹은 어렵게 태어난 모기유충들은 모기가 되기도 전에 사망.
> 즉각적인 반응은 없으나, 세대를 지날수록 해당 지역의 모기는 자연스럽게 저출산으로 인한 멸망.
- 즉, 화학 살충제가 아닌 유전자 조작을 통해 불임으로 만들어 모기의 수를 줄이는 구조인 거임ㅋㅋㅋ
- 효과가 굉장하다고 하며, 살충제로 인한 인간에 대한 2차 피해도 없어서 주목 받고 있다고 함.
- 개발도상국에서는 말라리아,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이나, 선진국의 경우 윤리 및 생태계 문제로 다소 냉소적인 입장이라고 함.
- 인도, 파라과이 등에서 대성했으며, 미국의 경우 텍사스 일부 지역에서 가축들의 위생을 위하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함.
8탄에서도 재밌는 기업을 조사해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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