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의 아내이자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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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김병연)은 전국을 방랑하며 시를 지은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그에 대한 여러가지 설화나 이야기들이 생겨났다.
이 이야기도 그중 하나이다.
어느날 김삿갓이 배를 타고 가는데, 뱃사공이 처녀인 것을 보고
"여보 마누라, 노를 좀 잘 저으시오"
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기가 찬 사공은
"왜 내가 당신 마누라인가?"
하고 되물었는데, 김삿갓은
"내가 당신 배에 올라 탔으니 내 마누라가 아니겠는가?"
하고 답하였다.
사공은 이에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노를 저었다.
잠시후 나루터에 도착하자 김삿갓은 곧장 배에서 내렸는데, 처녀 사공이
"잘가라 아들아"
하고 이야기 하였다.
이에 김삿갓은 황당해 하며
"아니 내가 어찌 그대의 아들인고?"
하고 묻자 사공은 웃으며
"내 배에서 나왔으니 내 아들이 아닌감!"
하고 응수하였다.
이에 김삿갓은 크게 웃으며
"어머니 만수무강 하소서!"
하고 큰 절을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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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의schd님의 댓글
- 만주의sc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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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좀 야해
컬러브님의 댓글
- 컬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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