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시험을 잘 보는 재능? 콤트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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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제임슨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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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소엔 공부를 잘하다가도 시험만 보면 저조한 성적을 보이게 되는 이유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EBS1 '교육대기획-시험'

 

해당 다큐멘터리는 지난 2015년 EBS에서 방송된 '교육대기획-시험'의 일부이다.

 

창춘엔 국립대만사범대학 석좌교수는 자신과 아내가 공부를 잘하는데도 자식의 학업 성취도가 낮은 이유가 '유전적 특성'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웠다.

 

창 교수는 이에 대만 학생 779명의 DNA를 분석해 성적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결과는 "시험 결과는 노력에 따라 바뀐다"는 오랜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내용이었다.

 

콤트 유전자는 뇌를 활성화하는 데 사용되는 도파민의 양이 넘치지 않도록 분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도파민은 보통 시험을 볼 때처럼 긴장이나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과잉 분출된다.

 

콤트 유전자는 전사형, 중간형, 걱정쟁이형으로 나뉘는데, 전사형은 걱정쟁이형보다 4배나 빠르게 도파민을 분해한다. 

 

때문에 전사형은 시험을 볼 때에도 별다른 이상 없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 반대로 걱정쟁이형은 도파민 분배에 오랜 시간이 걸려 뇌의 과부하 상태가 지속된다.

 

EBS1 '교육대기획-시험'

 

즉 긴장 속에서 시험을 치를 때마다 부진을 겪는 사람들은 이 걱정쟁이형에 속해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창 교수가 분석한 779명 가운데 50%는 전사형, 40%가 중간형, 10%만이 걱정쟁이형 콤트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걱정쟁이형이 항상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걱정쟁이형은 항상 뇌가 충분히 활성화되는 덕분에 다른 유형보다 사고력과 언어능력, 기억력이 우수하다.

 

창 교수는 "이처럼 콤트 유전자 유형에 따라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다를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의 시험으로 아이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BS1 '교육대기획-시험'

 

 

세 줄 요약

1) 콤트 유전자는 도파민 분해 속도에 관여함

2) 지적 능력이 같더라도, 단기전 혹은 장기전에 특화될 수 있음

3) 현재의 시험 제도는 후자를 낙오시킴

 

 

노벨상 받은 연구자들이 학창시절 성적은 중간 이하였다는 얘긴 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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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쿠팡ᅟᅠSKTᅟᅠ백종원님의 댓글

  • 28 쿠팡ᅟᅠSKTᅟᅠ백종원
  • 작성일
오 신기하네

게을님의 댓글

  • 13 게을
  • 작성일
난 시험은 잘봤는데 전사형이구나

Loots님의 댓글

  • 25 Loots
  • 작성일
난가어릴때부터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쟤는 공부 하나도 안하는거같은데 어떻게 항상 시험 성적은 좋지 이런 말 많이했음

2042님의 댓글

  • 16 2042
  • 작성일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중에서 성적이 중간 이하인 사람은 없다고 봐야됨 그냥 언더독 신화일뿐

제임슨도님의 댓글

  • 18 제임슨도
  • 작성일
아, 당연히 이튼이나 보딩, MIT에서의 중간 이하를 말하는 거지 ㅎㅎ애초에 지적 수준이 비슷할 때의 차이 요인을 말하는 건데

밥마을의후리카게님의 댓글

  • 58 밥마을의후리카게
  • 작성일
나는 수학이랑 물리같이 오래 수식 잡고 이해하고 씨름해야 하는걸 잘 못하고 2-3달 공부해서 60점만 넘으면 돼는 문제은행식 자격증 시험을 존나 잘봄

Lokasenna님의 댓글

  • 25 Lokasenna
  • 작성일
난 정반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