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원 개붕이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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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이 마지막일꺼같아
그정도로 임팩트있는 인물들이 이제 더 없는거같아
1편: https://www.dogdrip.net/684497304
2편: https://www.dogdrip.net/684581812
1. 남의집 살던여자
한국인 여직원이었는데
생각보다 외국인이 월세를 구하는게 쉽지가않아
집주인이 그냥 국적불문 외국인 거절
이러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
뭐 단기유학생들이나 그런 친구들이 집 개판쳐놓고 도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는 해
아무튼 그래서 이분도 결국 자기명의로는 집을 못구하고
아는 일본인 남자 명의로 월세를 계약해서 혼자 살았거든
근데 어느날 열쇠를 분실한거야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관리회사에 전화해서 관리회사가 문을 따러 왔는데
계약서는 남자인데 이분은 여자란말이지?
그래서 바로 집 쫒겨나고
보증금이고 선불월세고 다 날리고
새로 이사해야해서 또 돈 들어가고
한순간에 백만엔 넘는 지출이 생겨서
그거 메꿀려고 매일 아무것도 안하는데 일 하는척 하면서 잔업했었음
2. BTS마니아 아줌마
애가 다섯인데 (아직 유치원생도 있음)
몇년전에 방탄 한국에서 콘서트한다고
그거보러 혼자 한국감
그리고 애가 많아서 감기시즌 되면
애들이 순서대로 감기걸려와서
이 아줌마는 1년에 3할정도를 감기로 지내
3. 똥팬티
진짜 씨발 어떤새낀지는 모르겠는데
남자화장실에 똥싼팬티 버려둠
일본 화장실은 휴지통이 없으니까 바닥에 버려뒀지
난 그걸 직접 보고말았다
걸리면 뒤진다 진짜
4. 진짜 이쁜 신입사원
진짜 개이쁨
키도 170 중반대쯤 됨
몸매도 오져
입사 첫날 회장이랑 둘이 점심먹으러감
회사 홈피에 대문짝만하게 이친구 사진 걸려있음
당시 신입들 동기 5명인가가 대시했다가 까임
5. 야쿠자아재
예전에 이양반이 다른 지역으로 출장갔다가 지하철에 노트북+기밀자료를 놓고내렸어
머리 위 선반에 뒀다가 까먹고 내려버린것
근데 출장날은 금요일이고
노트북이 없다는걸 월요일에 출근준비 하다가 기억해냈고
회사는 뒤집어졌고 바로 그 지역 철도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천만다행으로 유실물로 보관하고 있었더라고
바로 튀어가서 받아오고 그 이후로 회사 전체 교육 들어가고
덕분에 노트북 반출시 이름 사유 반출일시 반납일시를 모두 기입/보고/승인받도록 룰이 엄청 빡세짐
6. 엘베에선 입조심
신입 남직원들끼리 회사 엘베에서 클라욕을 했는데
문제는 회사가 수십층짜리 오피스빌딩에 있다는것
고로 다른 회사들도 몹시 많이 입점해 있다는것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그 클라도 같은 오피스빌딩에 입점해 있다는 것
입사 몇개월차인 이놈들은 그걸 몰랐고
마침 엘베에 클라회사 직원이 타 있었다는것
바로 회사로 클레임전화 들어왔고
그대로 부장인가 임원이 신입 두놈 모가지잡고 끌고가서 대가리박고옴
7. 중국인
냄새남 존나남 안씻음
코로나 터지고 피크때 1개월 풀재택들어가니까 제일좋아했었지
자꾸 반말하길래
나도 외국인이고 일본어로 경어쓰는데 당신이랑 나랑 친구도 아닌데 반말하지 마라 하고 소리지르니까 경어 잘 쓰더라
8. 패션리더
맨날 구제만 입는 친구인데 주 3회정도는 보타이 메고다녀
어느날 갑자기 한국군복을 입고왔더라고 존나옛날 군복
내가 그래서 이 옷 뭔지 아냐 한국 군복이다 하니까 오오오 이러더라
거기서 장난으로 이거 한국군 현행 군복인데 너는 모르고 샀겠지만 불법이다
너 진짜 큰일날수도 있다 라고 놀리니까 거의 울려고하더라
사실대로 말하고 미안해서 커피사줬음
9. 3섬 (와이프 회사)
이 또한 전설로 내려오는 사건
회식후 동기 20대 남직원 둘이 걸어가다가
길에서 여자하나를 마주쳤어
취기에 젊은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2:1로 매춘을 하기로 합의했고
즐겁고 재미있게 대금 잘 지불하고 거사를 치뤘어
근데 존나 큰 문제는
사복이어서 몰랐는데 그 여자가 여고생이었고
여고생 부모가 신고를함
이 둘은 퇴사 어쩌고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원조교제로 걸려서 그냥 인생이 망해버림
10. 나
사장이 가끔 사외+사내 세미나를 해
지금 업계 동향이나 최신정보 기술 등등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사외대상으로는 유료인데도 많이와
하지만 난 듣기 싫었고
부장의 강한 추천으로 억지로 참가했는데
프린트로 폰 가리고 몰래 포켓몬고 하다가 부장한테 걸림
11. 나-2
취미로 복싱대회 나갔다가 갈비를 좀 다쳤거든
그래서 한동안 병원에서 받아온 복대같은걸 옷밑에 감고다녔어
근데 좀 내려가서 화장실에서 다시 감다가 다른 직원이 그걸 보고 뭐냐고 물어보더라
대답하기 귀찮아서 그냥 "맞아서요" 라고 한마디 하고 말았는데
잠시뒤 인사부 불려가서 술먹고 싸운거냐고 물어보더라
바로 오해는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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