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보면 웃음이 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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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밤의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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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나도 무협지 보면 저런 생각 들더라 춘추전국시대같이 내전시대도 아니고 중화통일제국이 배경이던데 그렇게 잘 싸우고 능력 좋으면 그 당시 세계관으로 당연히 입신양명 하러가지 뭐하러 지방에서 저러고 있겠냐고명문세가들도 사실상 좋게 보면 지방 토호 수준이고 안 좋게보면 지방 깡패 또는 군벌 세력인데
까모님의 댓글
- 까모
- 작성일
명문세가로서 살아가면 대대손손 잘 살 확률이 높음.황궁 들어가면 정치에 휩쓸리고 명령 따르느라 좆되거나 위기에 처하거나 밑천 다 털릴 가능성이 있음.
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그 당시는 사고방식 자체가 일단 가문이 가장 우선순위1이고 그 가문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과거합격 해서 입신양명하기 아님?그리고 그 당시 재산권이 어디있어 지방 토호는 중앙에서 조정에서 어흥 한번 하면 가문의 부나 권력이 박살이 나는데그 가문의 가장 좋은 방어수단이 고위층 백 만들고 가문에서 중앙정치에 들어가는거임.
레벨용사님의 댓글
- 레벨용사
- 작성일
통일 제국이라 하더라도 중앙에서 벗어나면 지방은 치안 관리가 잘 안되었겠지. 해당 지역 호족출신으로 잘 먹고 살거나 무력으로 치안을 대신 담당하면서 돈 빨아먹는게 이득이지않았을까
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ㅇㅇ 어느정도 맞는 말인데 가문의 안위를 그때마다 오는 지방행정관이나 고위층 마음에 따라 두는건 멍청한거지. 그래서 전근대에서 아무리 돈 많은 호족이라도 어떻게든 중앙정치에 백을 두고 관직을 가지려고 안달을 두었음. 당연히 '성의와정성'은 기본옵션이고 고위 관직 가문들에게 결혼으로 연결되려고 하고 자식을 나누어서 어떤 자식은 관료 어떤자식은 지방토호로 분할 유지함.사실상 호족들이 지방에서 혼자 사는걸로 보이지만 중앙정치에 귀속되어 있었고 그렇지 않은 호족들은 사실상 사라짐(아니 때리면 돈이 나온다니까? 왜 안 때림?)무협지의 명문세가들이 님 말대로 되려면 그 명문세가 딸들은 중앙귀족들에게 결혼으로 엮이고 중앙귀족들에게 자기 패지말아달라고 '기부금' 바치고 몇몇은 또 관료로 두는 안전빵이 필요한데 소설에서는 명문세가들 가오가 떨어지니까 그런식으로 서술은 안되잖아
까모님의 댓글
- 까모
- 작성일
그야 명문세가들은 삔또나가면 토호는 커녕 도적집단이나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무력을 가진 반역세력이 되니까.
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ㅇㅇ 그게 중화통일제국에선 말이 안된다는거지 중국내전시대도 아니고 그걸 내버려두는거 자체가 황제 자격 실격임. 너가 말한것처럼 되려면 중국식 중앙집권제국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이나 신성로마제국의 봉건정치쯤 되어야 말이 되는거
레벨용사님의 댓글
- 레벨용사
- 작성일
흠... 맞는 말인데 그게 작품에 엄청 중요한 요소인가? 사실 무협 기본설정인 관무 불가침이 그런 현실적인 문제를 좀 떨어뜨려 놓고 고삐 풀린 상태로 좀 작품 써보자 하고 만들어진거 아닌감? 역사적 맥락을 중요하게 봐야 할 종류의 문학이 아니지 않나? 으악 씨발! 제왕검형! 으악 씨발 매화검법! 뒤져랏 천마! 뿌슝빠슝뿌슝! 하는거 보려고 하는거지 ㅋㅋㅋ 도파민 뿜뿜류
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이게 어느정도 장르화 되어서 '흐린눈' 하고 보는 세계관이긴 하지만 솔직히 세계관의 개연성이 뛰어나다고 보긴 힘들더라
레벨용사님의 댓글
- 레벨용사
- 작성일
그건 맞지. 그래서 나는 눈마새같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이나 톨킨 반지의 제왕같은 판타지의 틀을 만들어낸 작품 같은게 좋긴 함 ㅋㅋㅋ 무협은 시대 배경이 있어도 그냥 어떠한 새로 창조된 중국이 아닌 비슷한 다른 차원의 어딘가 얘기라고 보고 보게 됨.
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무협지를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이거 중국 스킨 끼운 중세 유럽 봉건 판타지라는 느낌이 들더라
레벨용사님의 댓글
- 레벨용사
- 작성일
중세유럽 봉건 판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밍밍밍밍밍님의 댓글
- 밍밍밍밍밍
- 작성일
한국무협이 초창기에 와룡생 작가 영향을 직접적으로 많이받아서 그럼이하는 그위키한국의 무협소설가 좌백은 와룡생의 의의를 무협에서 역사를 제거한 것으로 보았다. 그의 소설을 시작으로 무협이 중국의 역사라는 배경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와, 특정한 시대로부터 자유로워진 판타지 세계가 되었다는 주장이다. 좀 더 논의는 필요하겠지만, 실제 와룡생의 작품에서 국가 공권력은 잘 비춰지지 않고, 무림인들은 백주대낮에 칼을 들고 싸우며 몇천 명이 무리지어 전쟁을 방불케 하는 사투를 벌인다. 또 강호무림인은 정파와 사파, 구대문파와 무림세가로 나누어져서 싸움을 벌인다.이러한 작품의 특성은 군벌내전기를 겪은 와룡생의 인생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어린 시절부터 국공내전을 겪으며 소년병으로 복무하기도 한 와룡생에게 공권력은 역설적으로 와닿지 않는 존재였을지도 모른다. 고로 소설에 등장하는 각 무림 문파는 중국 각지에서 할거하던 군벌의 투영이며 정파와 사파는 극한으로 치닫던 당시 이념 대립의 투영이라는 식의 주장이다.
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그니까 중국군벌시기나 근-본 원명교체기와 같은 혼란기에나 가능한 세계관 속 이야기 맞네 ㅋㅋㅋ
물사조쓰리님의 댓글
- 물사조쓰리
- 작성일
진지하게 말하면 무협지 배경 시점은 황제가 정통성을 잃거나 해서 능력있는 사람들이 벼슬을 사양하거나 뭐 이럴 때임. 사조영웅전 원명 교체기 이럴 때
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원명 교체기는 말이 되네 원나라 주원장 장사성 이런 각종 세력들이 격렬하게 내전 벌이고 있었을 때니까 근데 요새 무협지 웹소설들 보면 이런 혼란기로는 안보이고 대부분 중화통일제국 (명나라 랑 송나라 섞은 느낌) 배경 베이스로 하던데
도레미님의 댓글
- 도레미
- 작성일
독자 입장에선 역사적 핍진성, 개연성을 보고 싶었으면 대역물을 봤지, 무협을 보지 않았을거라서?그래서 나라 자체도 명나라, 송나라 이런식으로 표현 안하고 뭉뚱그리는 작품이 훨씬 많을거임
지급요청서님의 댓글
- 지급요청서
- 작성일
강서 주 씨 일족이 지배하지만 아무튼 명은 아님..
아헤히오우님의 댓글
- 아헤히오우
- 작성일
나도 보면 어느정도 흐린눈 하기는 한데 어느순간 불편해하면서 안보게 되더라 볼때는 대충 중국 스킨 입힌 일본이나 중세유럽 봉건판타지정도로 봄.
암살치즈님의 댓글
- 암살치즈
- 작성일
근데 무관이 고수인 설정이면 로우파워무협이라 잘 쓰기가 힘들어
밍밍밍밍밍님의 댓글
- 밍밍밍밍밍
- 작성일
멕시코가 진짜 무협이지ㅋㅋㅋㅋ
미츠루기님의 댓글
- 미츠루기
- 작성일
근본 무협은 그래서 남송이 많음
RTX2080Ti님의 댓글
- RTX2080Ti
- 작성일
무과붙으면 무인이니 천마군림보 쓸수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