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병 걸렸냐" 폭언에 울었던 신지은, 16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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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노출병 걸렸냐" 폭언에 울었던 신지은, 16강 진출 확정! 해냈다…D조 2위로 토너먼트행 '당당히 메달 도전' : 네이트 스포츠
한국 여자 비치발리볼의 새 이정표가 세워졌다.
신지은-김정아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비치발리볼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 것이다.
고교 시절까지 배구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다 V리그 신인 드래프트 직전 비치발리볼로 전향한 뒤 꾸준히 국제무대에 도전했지만,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던 신지은은 말레이시아전에서 자신의 커리어 첫 아시안게임 승리를 맛봤다.
첫 승리까지의 여정이 감동적이라 주목받고 있다.
비인기 종목인 비치발리볼은 제대로 된 실업팀조차 없었기 때문에 신지은은 대회 참가 비용을 마련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햄버거 가게, 스키장, 스포츠 강사 등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오랜 기간 어둠 속에 있었던 신지은에게도 볕이 들었다.
신지은의 경기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며 SNS 팔로워가 급증했고,
신지은을 후원하겠다고 나선 후원사들이 생기면서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지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지은을 질투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신지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기 중 착용하는 비키니 의상 때문에 수위 높은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노출병 걸렸내", "술집 여자 같다"는 식의 거의 폭언에 가까운 악플들이었다.
험담 세례 속에서도 우직하게 자신의 방향성을 밀고 나간 끝에 아시안게임 첫 승이라는 값진 수확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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