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초딩시절 낭만있던 닭장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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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경력전차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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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96년생 초딩시절
머전팡역시는 여지없이 수컷병아리를 팔고 있었음
본인 포함 수많은 초딩 저학년은 용돈 500원으로 삐약이 혹은 골-드 라는 이름 붙여주고 키우려고 사옴(내 병아리 이름은 카를로스였음)
하지만 이는 수많은 부모님들의 반대에 부딪히는건 당연지사
수많은 부모들이 병아리떼로 곤욕을 치뤄야 했고 동대표는 미친 병아리 소리 민원에 고통 받아야 했음
무수히 많은 초딩들이 삐약이를 데려왔고 아파트 동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열게 됨
그리고 회의의 결과는?
사온 병아리 살처분하면 그것도 문제고 애들 교육에도 안좋으니 키우죠?
결국 이 새장의 지름 3배 정도 되는 큰 새장을 세워서 여기다가 키우자 였음
그렇게 아파트에서 병아리 집에서 키우지말고 새장에서 키우자고 공지를 띄우게 되고 이 새장에 약 50마리 병아리가 살게 됨(다리에 색깔별 띠지 만들어서 패턴 다르게 주어 누가 누구 병아리인지 알 수 있는 인식표도 달아줌)
그 중 반정도가 닭이 되지 못하고 죽었지만 나의 카를로스는 꿋꿋이 살아남아 서열 3위의 꼬꼬가 되었음(3년 살다 죽었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어른들이 애기들 동심지켜주려 만든 낭만 아닐까 싶음
참고로 15년정도 있다가 병아리 더 안들어오니까 철거했더라
여담으로 그 닭장에 암탉은 없었음
수탉들의 끝나지않는 레슬매니아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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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김츼님의 댓글
- 김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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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사 아줌마들 실력 확실하네
이불뒤집어쓴시바님의 댓글
- 이불뒤집어쓴시바
- 작성일
낭만있네
불빛님의 댓글
- 불빛
- 작성일
저런거 초등학교에 6~7가지 종류별로 동물 있엇는데항상 초등학교 등교 할때마다 동물냄새 ㅈ되서 등하교 힘들엇다
VTI님의 댓글
- V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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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인즉 15년 동안 계속 들어왔다는 거네 ㄷㄷ
8추의요정님의 댓글
- 8추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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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과연 아파서 죽은 걸까..? 누군가의 뱃속으로 꾸울꺽~
학습된무기력님의 댓글
- 학습된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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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축제날이면 병아리아지매가 와서 병아리와 달고나를 같이 팔았는데,방금까지 병아리 만지던 목장갑으로 달고나 건네주는 거 보고 손 안 닿은 부분 깨작깨작 먹다가 버렸던 기억 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