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국 항복 문서에 서명할 뻔했던 조선인.jpg

작성자 정보

  • 30 하이디라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325532311 acec6ec4 600x3362325535107 d194feb1 600x9312325537893 299797e8

 

 

미주리함에서 지팡이 짚고 다리 저는

일본 대표(시게미쓰 마모루)가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영상,

웬만한 개붕이들은 다들 한 번쯤 봤을 거임.

 

근데 사실, 이 역사적인 항복 문서에

조선계 일본인이 서명할 수도 있었음.

누구냐면 아래 짤 참고 ㄱㄱ

 

 

 

 

 

 

바로 도고 시게노리(본명: 박무덕)라는 인물임.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인 도공의 후예인데,

오로지 실력 하나로 외무대신(외교부 장관)까지

올라간 초엘리트임.

 

 

도쿄대 출신에 외교관 시험까지 합격했지만,

'조선인 핏줄'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그에 맞는 신붓감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음.

 

결국 독일 파견 근무 중이던 40세 때,

독일인 아내와 결혼하게 됨.

 

근데 이 아내가 독일인이지만 유대인이었음.

당연히 남편인 도고 시게노리는 나치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지.

 

반면 당시 일본 군부는 나치 독일과 어떻게든

동맹을 맺으려 안달이 났던 상황이라,

결국 군부 눈밖에 난 그는

주독 대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됨.

 

 

이후 1941년, 도조 히데키 내각의 부름을 받고

외무대신으로 승진했지만 전쟁을 반대하던 온건파였던

그는 군부와 계속 마찰을 빚다가 1년 만에 또 자리에서 내려옴.

 

그러다 일본의 패색이 짙어진 1945년 4월,

스즈키 간타로 내각에 의해 다시 외무대신으로 임명되어

전쟁 종결(항복) 처리라는 막중한 임무를 전담하게 됨.

 

 

일본제국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직후(45년 8월 17일)

들어선 새 내각에서도 그에게 외무대신을

계속 맡아달라고 부탁했음.

 

하지만 본인은 "내가 할 일은 여기까지다"라며

후임인 시게미쓰 마모루에게

자리를 넘기고 쿨하게 사임함.

 

그리고 보름 뒤인 1945년 9월 2일,

후임자였던 시게미쓰 마모루가

미주리함에 올라가서 우리가 아는

그 항복 문서에 서명하게 된 거임.

 

 

만약 도고 시게노리가 사임 안 하고

며칠만 더 장관직을 유지했다면? 

 

'조선인 핏줄 출신이 일본 제국의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묘하고 신기한 장면이 연출되었을 거임

 

 

안내 자료: 카지노 게임

관련자료

댓글 4

바나니니침팬지니님의 댓글

  • 54 바나니니침팬지니
  • 작성일
조상이 1600년대에 끌려왔는데 이 사람을 한국계 일본인으로 볼 수 있는 이유 = 임란 이후 에도막부는 끌려온 조선인들 각지에 모아 조선인 도공촌을 만들어서 19세기까지 조선인 정체성이 유지되었다.

바나니니침팬지니님의 댓글

  • 54 바나니니침팬지니
  • 작성일
그래서 조선인 혈통차별이 가능했던것도 있음. 미국 남부 한방울법, 나치 뉘른베르크법같은 행정력 갈아야하는 혈통차별은 핏줄 섞였으면 불가능했을텐데 그게 아닌케이스라

뿌뿌룰루님의 댓글

  • 30 뿌뿌룰루
  • 작성일
일본제국항복문서 = 줄여서 일제항문

nesy님의 댓글

  • 10 nesy
  • 작성일
일제항문에 사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