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 규제 i게이밍 시장 개장 앞두고 사업자 등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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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가 규제된 iGaming 시장 출범을 앞두고 사업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 등록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 앨버타 게임·주류·대마 관리국(이하 'AGLC')은 관련 규정 개정이 승인됨에 따라, 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등록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앨버타주가 연내 민간 iGaming 시장을 공식 출범시키기 위한 핵심 단계다. 새 제도에 따라 iGaming 사업자는 이용자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며, 규제 시장 개장 이후 소비자 보호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데일 넬리(Dale Nally) 서비스 앨버타·규제 완화부 장관은 “도박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지만, 현재 주 전역에서 비규제 iGaming이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개입해 시장을 규제하고, 특히 청소년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새 규정에 따라 허가 사업자는 미성년자를 겨냥한 광고를 금지해야 하며, 프로 스포츠 선수를 도박 홍보에 활용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시장 개장과 동시에 전면적인 자기 배제(Self-exclusion) 시스템과 금액·시간 제한 도구가 도입되며, 모든 스포츠 베팅 및 iGaming사업자는 AGLC의 중앙 자기 배제 시스템과 플랫폼을 연동해야 한다.


또한 사업자는 이용자에게 개인별 도박 활동 내역서를 제공해야 하며, 문제성 도박 징후가 감지될 경우 적극적인 개입 조치를 취해야 한다. 캐나다 게임협회의 폴 번스(Paul Burns)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앨버타주 정부가 규제된 iGaming 시장을 통해 주민 보호를 강화하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앨버타 주정부는 이번 규제를 통해 현재 비규제 사이트로 유출되고 있는 수익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비규제 사업자가 앨버타 전체 iGaming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온타리오와 달리 앨버타는 오프라인 카지노가 민간 사업자와 협력해 시설 내 스포츠북을 운영하는 것도 허용할 예정이다. 현재 앨버타주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iGaming 플랫폼은 AGLC의 관리 아래 네오폴라드 인터랙티브(NeoPollard Interactive)가 운영하는 플레이앨버타(PlayAlberta)다. 플레이앨버타는 최근 회계연도 기준 순매출 2억7,500만 캐나다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500만 캐나다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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