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 서카 스포츠와 공식 베팅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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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Kansas City Royals)가 스포츠 베팅 사업자인 서카 스포츠(Circa Sports)를 새로운 공식 베팅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11월 언더독과의 파트너십 종료 이후 체결된 것으로, 로열스는 약 두 달간 공석이었던 베팅 파트너 자리를 서카 스포츠로 채우게 됐다.


파트너십은 1월 30일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로열스 랠리 카지노 나이트’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서카 스포츠는 총 10명의 당첨자에게 라스베이거스 서카 리조트 앤드 카지노 2박 숙박권, 스포츠북 프리미엄 좌석과 무제한 식음료, 연중 운영되는 수영장형 경기장 스타디움 스윔 데이베드 이용권, 루프톱 라운지 레거시 클럽 칵테일 이용권이 포함된 경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카 스포츠 최고경영자 데릭 스티븐스(Derek Stevens)는 “지난해 12월 미주리주에서 서카 스포츠를 출시한 이후 지역 스포츠 커뮤니티의 가치를 실감해 왔다”며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그 중심에 있는 팀으로, 이번 파트너십은 야구장과 스포츠북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경험을 통해 팬들이 야구를 즐기는 방식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카 스포츠는 시즌 내내 로열스의 팬 이벤트와 프로모션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비즈니스 운영 사장 컬런 맥시(Cullen Maxey)는 “로열스 팬들의 열정은 잘 알려져 있다”며 “서카 스포츠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이 팀과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언더독은 미주리 스포츠 베팅 시장 진출을 위해 로열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2025년 12월 1일 시장 개장 직전 계약을 철회했다. 이후 언더독은 노스캐롤라이나 스포츠북도 같은 달 폐쇄하며 사업 전략을 조정했다.


한편 서카 스포츠는 드래프트킹스와 함께 미주리주에서 프로 스포츠 팀이나 카지노와의 제휴 없이 진입한 소수 사업자 중 하나다. 서카 스포츠는 고한도와 낮은 수수료 구조를 특징으로 하는 전문 베터 중심의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파트너와의 수익 공유나 사용료 지급을 하지 않는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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