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i게이밍 시장, 온라인 슬롯이 성장 주도…2024년 GGY 42억파운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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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박위원회 최신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영국 i게이밍 시장의 성장은 온라인 슬롯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게이밍 총도박수익(이하 'GGY') 78억파운드 중 슬롯이 42억파운드를 기록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36억파운드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블랙잭·포커·룰렛 등 테이블게임은 8억파운드를 추가하며 온라인 카지노 총 GGY는 50억파운드에 도달했다.


슬롯 부문의 성장률은 원격 도박 시장 전체 연간 성장률 13.1%, 영국 전체 도박 산업 성장률 9.3%(복권 제외)를 모두 웃돌았다. 반면 신규 온라인 계정 개설은 4.1% 줄어든 3,400만 개, 최근 3개월 내 활동 계정은 2,440만 개로 감소했다. 계정 잔액 총액도 10억파운드로 전년 대비 6.9% 줄었다.


논란이 이어졌던 성인게임센터(이하 'AGC')는 점포 수가 1,451곳에서 1,415곳으로 줄었지만, 기기 수는 75,213대에서 76,487대로 오히려 증가했다. AGC의 2024 회계연도 GGY는 6억8,300만파운드로 전년보다 9.6% 성장했다. 그러나 영국에서 가장 많은 기기를 보유한 AGC조차 베팅숍의 기기 매출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24 회계연도 마지막 분기 기준 기기 매출은 AGC가 76,487대로 1억7,400만파운드, 베팅숍은 22,868대로 2억9,67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기기 수가 훨씬 적음에도 베팅숍 GGY가 크게 앞서며, 오프라인 도박 시장에서 베팅숍이 여전히 핵심 매출 중심지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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