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연루 의혹으로 5개 카지노 영업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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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상업도박관리위원회(이하 'CGMC')가 온라인 사기 행위 의혹을 이유로 10월 16일부로 프레아 시하누크 지역 내 진베이 그룹 관련 4개 카지노의 영업 허가를 정지시켰다. 이어 스바이리엥(Svay Rieng) 주에서도 또 다른 카지노가 같은 혐의로 폐쇄되며, 총 5개 카지노가 운영 중단 조치를 받았다.


CGMC가 발표한 정지 대상은 ▲진베이 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Jin Bei Group Casino, ▲캄보디아 헹신 부동산 라이선스로 운영되는 Jin Bei Casino, ▲G.C. 미디어가 운영하는 G.C. Casino와 Jin Bei 4 Casino 등이다.


일부 외신과 분석가들은 해당 진베이 그룹이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 사르 소카(Sar Sokha)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도했으나, 당국과 관련자들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또한, CGMC는 캄보디아 기술범죄대책위원회(CCTC와 협력해 스바이리엥 주 바벳(Bavet)에 위치한 실버 스타 카지노(Silver Star Casino)의 영업 허가도 정지했다. 이는 현장에서 온라인 사기 조직의 활동 근거지가 적발된 후 단행된 조치다.


단속 결과 23명의 외국인이 체포되었으며, 이 중 대만인 2명과 말레이시아인 1명이 주범으로 지목됐다. 나머지 20명(스리랑카인 6명, 파키스탄인 7명, 필리핀인 2명, 네팔인 2명, 인도인 1명, 나이지리아인 1명, 알제리인 1명)은 피해자로 분류됐다.


CCTC는 “충분한 증거 확보 후 실버 스타 카지노의 영업 허가를 정지해 모든 운영을 중단시켰다”며 “주요 용의자 3명은 스바이리엥 지방 법원에 송치되어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체포된 외국인 20명은 캄보디아 이민국의 관리 하에 이송되었으며, 현재 본국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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