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규 온라인 도박 면허 보유사에 ‘주요 도메인 등록 의무’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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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관세·국영모노폴리청(Agenzia delle Dogane e dei Monopoli, 이하 'ADM') 산하 원격게이밍·베팅국이 신규 온라인 도박 면허 취득 사업자들에게 주요 도메인 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식 통보문을 발송했다.
통보문은 안토니오 줄리아니(Antonio Giuliani) 서명이 담긴 공식 문서로, 면허를 획득한 모든 사업자는 이달 말까지 자사 B2C 영업에 사용할 대표 도메인을 ADM에 신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해당 도메인이 이미 운영 중이더라도 공식적으로 등록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11월 13일까지는 기존 미러 사이트, 스킨 사이트 및 기타 연결된 도메인을 모두 폐쇄하고 DNS 기록에서 삭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이탈리아의 새로운 온라인 도박 면허 체계의 핵심 규정으로, 복수 도메인 운영 관행을 종식하고 이용자 활동 추적을 간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단, 임시 사업 컨소시엄 형태의 운영사는 연말까지 기존 계정 이전을 위한 임시 리디렉션을 허용받는다.
ADM은 “규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면허 정지 또는 반복 위반 시 면허 취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통보는 총 46개 사업자(52개 브랜드)에 부여된 9년 유효, 700만 유로 규모의 신규 온라인 도박 면허 발급 이후 내려진 후속 조치다. 또한 로또, Scratch & Win, SuperEnalotto 운영사들은 11월 7일까지 관련 인가를 받아 신규 온라인 면허 보유사를 대신해 베팅 수탁 및 게임 운영을 대행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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