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2026년 6월 30일까지 ‘도박 규제청’ 공식 출범 목표
작성자 정보
- 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14 조회
- 목록
본문
스리랑카 정부가 새로운 도박 규제 기관인 ‘도박 규제청(Gambling Regulatory Authority, 이하 'GRA')’을 2026년 6월 30일까지 공식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번 일정은 최근 열린 국회 공공재정위원회 회의에서 재무부와 국세청의 합의로 이루어졌다.
현지 매체 뉴스와이어(Newswire)에 따르면, 비교적 빠른 설립 일정이 설정된 주요 배경은 온라인 사업자로부터 세수를 징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현재 스리랑카 카지노 이용자의 약 60~70%가 온라인으로 이동했으며, 실제 오프라인 카지노를 방문하는 비율은 30~4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현재 육상 카지노에 대해서는 6개의 운영 라이선스가 발급돼 있지만, 온라인 카지노는 여전히 미등록 상태이며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
또한 관계자들은 스리랑카가 내년에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이행 상황에 대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며, GRA의 설립이 국제 기준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도박 규제청법’은 기존의 경마 베팅법, 도박법, 카지노법을 폐지하고, 이를 통합 관리할 공식 규제 기관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새 기관은 도박 관련 세수 징수, 투명한 운영과 건전한 관리 감독, 불법 도박 근절 등을 주요 임무로 하게 된다.
한편 스리랑카 내각은 최근 2025년 예산안에서 베팅세 인상과 현지인의 카지노 입장료를 두 배로 올리는 방안도 승인하며, 도박 산업의 제도권 편입과 세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