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7개 토후국에 온라인 도박 면허 1개씩 발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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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일반상업게임규제청(이하 'GCGRA')이 각 토후국에 단 하나의 온라인 도박 운영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토후국별 자율적 참여를 전제로 한 규제 구조로, UAE의 온라인 도박 산업이 본격적인 제도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업계 전문 매체 VIXIO GamblingCompliance의 보도에 따르면, CGRA가 육상 카지노에 적용 중인 동일한 접근 방식을 온라인 부문에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식 승인된 육상 카지노 프로젝트는 라스알카이마에서 진행 중인 윈 리조트(Wynn Resorts) 카지노로, 2027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후국별로 온라인 도박 시장 참여 여부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VIXIO 애널리스트들은 실제로는 2~3개 토후국만이 온라인 도박 면허 발급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GCGRA는 이미 게임 장비, 소프트웨어, 콘텐츠,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벤더 라이선스 발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승인된 주요 기업에는 아리스토크랫 레저(Aristocrat Leisure Limited), 스포르트라다(Sportradar), 허브88 홀딩스(Hub88 Holdings Limited)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정책은 UAE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체계적인 상업 게임 규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향후 토후국별 시장 참여 여부와 외국계 기업의 진입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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