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 인터랙티브, 영국 ‘드림카 기브어웨이즈’ 인수로 현지 경품 추첨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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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온라인 복권기업 점보 인터랙티브(Jumbo Interactive)가 영국 자회사(Jumbo Interactive UK)를 통해 경품 추첨 전문업체 ‘드림카 기브어웨이즈(Dream Car Giveaways, 이하 DCG)’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모든 승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식 성사됐으며, 점보는 이를 통해 영국 경품 추첨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점보는 이번 인수가 “수익 다변화 및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영국 내 직영 소비자(B2C)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DCG는 자동차, 현금, 부동산,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높은 성장세, 안정적 수익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DCG는 현 경영진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인수 후 성과보상(earn-out) 기간 동안 기존 구조를 유지하며, 창립 이사 3명이 계속 회사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보 인터랙티브 창립자이자 CEO인 마이크 베베르카(Mike Veverka)는 “DCG는 영국 B2C 경품 추첨 시장에서 젊고 디지털 친화적인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신뢰받는 리더로 자리 잡았다”며 “호주에서 20년간 축적한 점보의 소프트웨어, 마케팅, 고객관리 역량이 DCG의 성장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DCG 이사 마커스 히클링(Marcus Hickling)은 “경품 추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점보라는 글로벌 리더와의 협력은 DCG의 다음 성장 단계에 이상적인 선택”이라며 “기술력과 문화적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경품 추첨 시장은 규제 부재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법상 운영사들은 도박 면허 없이 활동할 수 있으며, 복권사업자들은 공익 기여금 비율이 낮고 경쟁이 불공정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영국 도박위원회와 복권위원회는 경품 추첨 및 콘테스트가 복권 매출을 잠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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