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L, 불법 온라인 도박 청소년 중독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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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주 공동도박청(GGL)이 오는 9월 24일 ‘도박중독 예방의 날’을 앞두고 불법 온라인 도박이 특히 청소년에게 높은 중독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불법 사업자들은 독일 이용자를 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연령 확인이나 입출금 제한, 자가 차단 시스템이 없어 이용자 보호 장치가 사실상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로널드 벤터(GGL 이사)는 “불법 플랫폼에는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전혀 없다”며 “이용자들은 도박중독에 빠질 심각한 위험을 감수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2021년 발효된 ‘도박국가조약’에 따라 합법 사업자는 입금·베팅 한도, OASIS 차단 시스템, 긴급 차단 버튼 등 다양한 안전 장치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GGL은 중독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아 △위험성과 보호 장치에 대한 정보 제공 △불법 사업자 단속 △합법 사업자 규제 준수 감시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급성장 중인 온라인 스포츠베팅 시장을 두고 “합법 사업자에 대한 감독과 불법 사업자 단속을 동시에 강화해 이용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GGL은 도박중독의 징후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GGL은 합법 사업자만 등재된 ‘공식 화이트리스트’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도박 사이트의 합법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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