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리조트, 퀸즈워프 카지노 운영권 확보 움직임
작성자 정보
- 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26 조회
- 목록
본문
크라운리조트가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퀸즈워프 카지노(Queen Wharf casino) 운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홍콩계 기업인 차우타이푹엔터프라이즈(Chow Tai Fook Enterprises)와 파 이스트 컨소시엄(Far East Consortium)이 최근 스타엔터테인먼트(Star Entertainment)로부터 퀸즈워프 개발 프로젝트의 잔여 지분 50%를 인수했으며, 이들은 차기 운영사로 크라운리조트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우타이푹과 파 이스트는 이미 각각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지분 인수로 전체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크라운리조트가 실제 운영권을 넘겨받을 경우, 이는 크라운의 퀸즐랜드 주 첫 진출이자 향후 사업 확장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운영권 이양 대상에는 크라운 외에도 델라웨어 노스(Delaware North), 스카이시티 엔터테인먼트(SkyCity Entertainment) 등이 포함돼 있으나, 업계는 블랙스톤(Blackstone)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크라운이 경험과 자금력 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보고 있다. 블랙스톤은 2022년 크라운을 89억 호주달러(약 5조 8천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분 매각이 완료됐음에도 운영권 이양과 관련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갈등을 겪고 있다. 스타 측이 연내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홍콩 측은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스타는 3,650만 호주달러(약 240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번 거래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스타엔터테인먼트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최근에는 미국의 카지노 기업 밸리즈(Bally’s)와 3억 호주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크라운리조트는 최근 영국 런던의 메이페어 카지노를 윈리조트에 매각한 데 이어, 서호주 정부로부터 크라운 퍼스의 카지노 면허를 유지하는 데 성공하며 내부 정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퀸즈워프 운영권 확보 여부는 크라운의 향후 오스트레일리아 내 입지 확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