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불법 도박사이트 61곳 차단… 올해 1분기만 33건 위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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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통신미디어청(이하 'ACMA')이 2025년 1분기(1~3월) 동안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총 61개의 웹사이트를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터랙티브 도박법(Interactive Gambling Act) 2001'에 따라 불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광고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CMA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총 350건의 불법 도박 관련 민원을 접수했고, 이 중 283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5개 사이트에 대한 22건의 조사에서 총 33건의 법 위반이 확인됐다. 위반 유형은 △금지된 상호작용 도박 서비스 제공(20건) △무허가 도박 서비스 제공(12건) △불법 광고(1건) 등이다.
위반이 확인된 운영사 중에는 ‘코인포커(CoinPoker)’, ‘레온 카지노(Leon Casino)’, ‘우 카지노(Woo Casino)’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 사업자에게는 공식 경고가 내려졌다.
차단 대상이 된 61개 사이트는 대부분 호주 내 면허 없이 카지노 스타일 게임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ACMA는 해당 웹사이트의 URL 정보를 호주 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및 가족 보호용 필터 업체에 통보해 접속 차단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호주 정부는 2019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1,178개 불법 도박사이트에 대해 차단 조치를 취해왔으며, 2025년 4월에도 ‘메가베트 프라이즈(Megabet Prize)’, ‘메가 메두사(Mega Medusa)’, ‘TF2로얄(TF2Royal)’, ‘카지노 인텐스(Casino Intense)’ 등의 차단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ACMA는 “호주에서는 무허가 도박 서비스의 제공 또는 광고가 불법”이라며 “불법 사이트는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으며, 국민의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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