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도박 및 복권 관리 위한 국가 기관 ‘플레이시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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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도박과 복권을 관리할 새로운 국가 기관인 ‘플레이시티(PlayCity)’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국가 정책을 시행하며, 도박과 복권 분야의 규제를 담당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내각은 2024년 12월, 기존의 도박위원회(이하 'CRGL')를 청산하고, 그 기능을 디지털 경제부로 이관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플레이시티’는 2025년부터 CRGL의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디지털 혁신 장관인 마이킬로 페도로프(Mykhailo Fedorov)가 이를 조정하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2020년 7월, 도박을 합법화한 이후 온라인 카지노, 슬롯머신, 포커 등의 활동을 허용했다. 또한 2020년 9월에는 도박 및 복권 규제 기관인 CRGL를 설립하여 도박 시장을 관리해왔다.
하지만 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특히 군인들 사이에서 도박 중독이 심각한 상황이 되자, 사회 내에서 온라인 카지노 운영을 제한하자는 논의가 활발히 일어났다. 이에 따라 2024년 4월 2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온라인 카지노 운영을 제한하는 법령에 서명했고, 5월에는 도박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한편 ‘플레이시티’는 우크라이나의 도박 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규제하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기관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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