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온라인 도박 단속 강화… 새로운 규제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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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온라인 도박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예고했다. 통신디지털부는 곧 새로운 규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프라보워 수비안또(Prabowo Subianto) 대통령이 "가능한 한 빨리 엄격한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후 나온 조치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도박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정부는 온라인 도박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미 약 100만 개의 온라인 도박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지만, 통신디지털부 장관 메우탸 하피드(Meutya Hafid)는 "단순한 차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효과적인 근절을 위해 경찰, 법무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디지털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첫 6일 동안만 43,063개의 도박 관련 디지털 콘텐츠가 차단됐다. 하지만 정부는 더욱 확고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새로운 정부 규정(PP) 형태의 포괄적 규제를 준비 중이다. 하피드 장관은 "대통령이 온라인 도박을 더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며 "새로운 규정은 온라인 도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전략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역시 도박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태국 정부는 내국인의 카지노 입장을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으며, 최소 6개월 동안 50만 바트(약 148만 원)를 예치해야 하며, 입장료로 5,000바트(약 15만 원)를 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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