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37개 베팅 업체에 영구 라이선스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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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무부 상금 및 베팅 사무국(이하 'SPA')은 2월 12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베팅 산업 규제를 강화하며 총 37개 업체에 영구 라이선스를 부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한 라이선스를 통해 베팅 시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승인된 업체로는 H2 Bet, VBET, Vivaro 등이 있으며, 이들은 운영권 확보를 위해 각각 3,000만 헤알(약 80억 원)을 납부했다. 또한, SPA는 2025~2026년 규제 프레임워크 강화를 위한 공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21일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규제 개편의 핵심은 베팅 업체의 ‘.bet.br’ 도메인 사용 의무화, 베터 신원 확인 강화(CPF 인증), 크레딧 기반 온라인 베팅 금지, 금융 흐름 관리 개선 등이다. 특히, 안면 인식 기술 도입과 책임감 있는 게임 문화 정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베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브라질 베팅 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현지 업체들이 공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Betano, Bet365, Aposta Ganha, Betsul 등 주요 기업이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SPA는 향후 추가적인 규제 조정과 인증 절차 표준화 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브라질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베팅 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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