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지사,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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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스포츠 베팅 합법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애보트 주지사는 최근 휴스턴 크로니클의 텍사스 테이크(Texas Take) 팟캐스트에 출연해 “저는 온라인 스포츠 베팅에 문제가 없다”며 “이미 많은 텍사스 주민들이 온라인 스포츠 베팅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포츠 베팅은 프로 축구나 기타 스포츠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며 이에 대한 거부감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텍사스 스포츠 베팅 연합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연합 회장 제레미 쿠돈은 “주지사의 발언은 텍사스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반영한 것”이라며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주 정부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원한다”고 말했다.
텍사스 스포츠 베팅 연합은 지역 프로 스포츠 팀과 대형 온라인 베팅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댈러스 카우보이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BetMGM, 팬듀얼(FanDuel) 등 주요 베팅 기업들과 협력하며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휴스턴 대학교 취미 공공 문제 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텍사스 주민의 73%가 리조트 카지노 합법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스포츠 베팅에 대한 지지도 60%로 높은 편이었으며, 민주당 지지자(64%)가 공화당 지지자(59%)보다 다소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텍사스에서 스포츠 베팅을 합법화하려면 의회의 3분의 2 찬성과 주민 투표 승인이 필요하다. 2023년, 제프 리치 하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하원을 82대 51로 통과했으나 상원에서 부결됐다. 올해 알바라도 상원의원이 다시 법안을 제출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애보트 주지사의 지지 선언과 함께 텍사스의 스포츠 베팅 합법화 논의가 다시 활발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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