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밍 주, 온라인 카지노 법안 발의로 미국 갬블링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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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와이오밍주에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합법화하려는 법안이 발의되며, 미국의 갬블링 환경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와이오밍주 하원의원 로버트 데이비스(Robert Davis )는 2025년 입법 회기를 맞아 와이오밍 게임 위원회(WGC)의 규제 하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합법화하는 법안(HB 0162)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랜든 브라운 의원과 JT 라슨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와이오밍주의 상업용 카지노는 없지만, 부족이 운영하는 카지노만 존재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카지노를 허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와이오밍은 기존에 온라인 카지노 법안을 시도한 경험이 있지만, 지난 2024년 시도는 승인을 받지 못했다. 데이비스 의원은 다른 주들의 온라인 카지노 합법화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법안을 다시 한 번 제출했으며, 온라인 게임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수익 분배 계획을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법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 법안은 주정부 게임 계약을 통해 부족의 땅에서 온라인 카지노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와이오밍 주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와이오밍주는 최소 5개의 온라인 카지노 운영자에게 라이선스를 발급해야 한다. 또한 운영자들은 월 수익에 대해 16%의 세금을 납부하게 되며, 이 중 일부는 도박 문제 치료와 학교 재단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구에 따르면, 와이오밍의 온라인 카지노 시장은 첫해에 최대 1억 3,800만 달러의 총 게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세수는 최대 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와이오밍 외에도 인디애나주, 메릴랜드주, 뉴저지주 등 다른 주들도 갬블링 산업을 확대하거나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디애나주에서는 에단 매닝 하원의원이 50만 달러의 라이선스 수수료와 22%에서 30%에 이르는 세금 체계를 제시한 온라인 카지노 합법화 법안을 발의했으며, 메릴랜드주는 스포츠 베팅과 카지노 테이블 게임 세금을 인상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뉴저지주에서는 규제되지 않은 경품 게임에 대한 법안을 발의해, 경품 추첨 카지노를 합법화하고 인터넷 게임 규제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와이오밍주의 온라인 카지노 법안은 미국 갬블링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주들의 법안과 함께 갬블링 산업의 확장과 규제의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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