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즈 그룹, 핀란드 온라인 게이밍 면허 취득 발표…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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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 본사를 둔 온라인 게이밍 운영업체 와일즈 그룹(Wildz Group)이 핀란드 온라인 게이밍 면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핀란드의 새로운 규제 시장에서 면허 취득 사실을 공개한 첫 번째 사업자다.
와일즈 그룹 이사회 구성원 라세 란탈라(Lasse Rantala)는 링크드인을 통해 핀란드의 면허 취득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27년 7월 시장 개방에 맞춰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핀란드는 새로운 게이밍법에 따라 2027년 7월 1일부터 온라인 게이밍 시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영기업 베이카우스(Veikkaus)가 유지해 온 온라인 게이밍 독점 체제가 종료되고, 민간 사업자들이 면허를 취득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핀란드의 온라인 게이밍 면허 신청은 지난 3월 1일 시작됐다. 국가경찰위원회에 따르면 9월 22일까지 접수된 면허 신청은 총 75건으로, 인구 약 560만 명 규모의 시장에서 당초 예상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만 핀란드 국가경찰위원회는 아직 개별 면허 심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승인 사업자 명단의 공개 여부와 다른 사업자들의 심사 완료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핀란드는 2019년 스웨덴이 개방형 면허 제도로 전환한 데 이어 유럽에서 국가 독점형 게이밍 시장을 개방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한편 예상보다 많은 면허 신청이 접수되면서 시장 과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제시한 이용 제한 후 재참여 대기기간과 제휴 마케팅 금지 조치 등이 이용자를 합법적인 규제 시장으로 유도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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