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R, 버지니아 공급업체 등록 승인…미국 10개 주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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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e스포츠 베팅 콘텐츠 제공업체 BETER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공급업체 등록 승인을 획득하며 미국 내 사업 지역을 10개 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BETER에 따르면 이번 등록은 버지니아주의 오프라인 카지노와 온라인 스포츠베팅을 규제하는 버지니아 복권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BETER는 버지니아주 사업자들에게 자사 스포츠·e스포츠 콘텐츠의 실시간 데이터와 경기 스트리밍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급 대상에는 탁구 대회 ‘세트카컵(Setka Cup)’과 e스포츠 대회 ‘ESportsBattle’이 포함된다. 두 콘텐츠는 BETER의 기존 파트너인 bet365를 통해 버지니아 이용자들에게 이미 제공되고 있다.


이번 버지니아 진출로 BETER의 콘텐츠가 제공되는 미국 시장은 플로리다, 뉴저지, 콜로라도, 애리조나, 인디애나,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켄터키를 포함해 총 10개 주로 늘었다.


BETER는 경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체 무결성 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국제베팅무결성협회, e스포츠무결성위원회 및 관련 스포츠 단체들과 협력해 콘텐츠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갈 에를리히(Gal Ehrlich) BETER 최고경영자는 “버지니아는 미국 동부에서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베팅 시장 중 하나”라며 “10번째 주에 진출하면서 미국 규제 시장에서 BETER의 사업 기반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짧은 시간 안에 결과가 나오는 상시 베팅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규제 시장에서 사업자들이 24시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발레리아 타르친스카(Valeriia Tarchynska) BETER 최고법률책임자는 “미국은 주마다 규정과 서류 요건, 승인 절차가 서로 다르다”며 “버지니아 공급업체 등록은 각 시장의 규제 체계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규제 준수 작업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BETER는 미국을 글로벌 사업 전략의 핵심 시장으로 두고 추가 주에서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내 사업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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