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엔터테인먼트, 필리핀 7개 게임장에 온라인 게임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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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상장사 센추리 엔터테인먼트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 월드 플래티넘 테크놀로지스(World Platinum Technologies·이하 'WPT')와의 합작 사업을 통해 온라인 게임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 출시는 지난 4월 체결된 배포 계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WPT는 필리핀오락게임공사 인증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자게임기와 게임 콘텐츠, 관련 서비스를 라이선스 사업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2025년 7월 센추리 엔터테인먼트가 51%, WPT가 49%의 지분을 보유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WPT의 게임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유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센추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플랫폼은 파라냐케(Parañaque), 칼람바(Calamba), 라구나(Laguna), 불라칸(Bulacan), 누에바에시하(Nueva Ecija) 지역의 7개 게임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총 27개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제공 게임 수를 56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모델에서 WPT는 플랫폼 운영사 역할을 맡아 게임장과의 계약 관계를 관리하며, 합작법인은 플랫폼 기술과 게임 로직, 환수율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센추리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약 4,500만 홍콩달러(약 57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WPT는 15개월 동안 1억 홍콩달러 규모의 매출을 보장하기로 했다.
회사는 필리핀 시장 내 입지 확대도 추진 중이다.
센추리 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노블마인드 테크놀로지가 필리핀 현지 사업자로부터 신규 PAGCOR 라이선스 법인의 지분 5~10% 참여를 제안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자는 합작법인의 기술력과 상장사 계열사인 노블마인드의 운영 경험을 높게 평가해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센추리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신규 라이선스 관련 실사를 진행 중이며, 거래는 오는 7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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