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365, 프랑스 스포츠베팅 시장 공식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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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365가 프랑스에서 온라인 스포츠베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현지 규제 시장에 진입했다.


회사는 프랑스 국가도박관리청(이하 'ANJ')으로부터 스포츠베팅 라이선스를 승인받은 뒤, 5월 26일 bet365.fr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bet365는 지난 4월 16일 스포츠베팅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5월 19일에는 경마와 포커 라이선스도 추가로 승인받았다. 프랑스 규제 시장에서는 온라인 카지노가 금지돼 있어, bet365의 현지 사업은 스포츠베팅과 경마, 포커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초기 스포츠북 서비스에는 bet builder와 cash out, 베팅 추적 기능, ‘Sub On Play On’ 프로모션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실시간 경기 흐름과 인플레이 베팅, 이용자 맞춤형 기능을 중심으로 프랑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출시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월드컵 개막도 이어질 예정이다. bet365는 2024년 여름 UEFA와 3년 계약을 체결한 챔피언스리그 공식 글로벌 파트너이기도 하다.


책임도박 분야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bet365는 프랑스 시장 진출과 함께 과도한 도박 예방 연구·지원 단체인 ‘Association for Research and Prevention of Excessive Gambling’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프랑스 온라인 도박 시장에는 이미 Entain, Betsson, PokerStars 등 18개 라이선스 운영사가 진출해 있다. 현지 시장은 FDJ United와 Betclic, Winamax 등이 강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스포츠베팅과 오프라인 경마 베팅은 각각 FDJ United와 PMU가 독점하고 있다.


경마와 포커 서비스가 정식 개시되면 bet365는 프랑스에서 스포츠베팅·경마·포커 3개 규제 부문을 모두 운영하는 네 번째 사업자가 된다. 현재 이 구조를 갖춘 운영사는 FDJ United, PMU, Betclic이다.


알렉스 세프턴(Alex Sefton) bet365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는 “bet365의 확장 전략은 글로벌 브랜드의 기술력과 규모, 혁신 역량을 현지 문화와 시장 이해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구축돼 왔다”며 “프랑스에서도 ANJ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는 틀 안에서 프랑스 이용자에게 맞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진출이 bet365의 유럽 규제 시장 확대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경마와 포커 서비스 출시 시점이 프랑스 시장 내 경쟁력 확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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