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겜블링 업계, 2024년 상반기 사기 의심 건수 79.3% 급증
작성자 정보
- 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90 조회
- 목록
본문
2024년 상반기 동안 캐나다 겜블링 업계에서 발생한 사기 의심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9.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유니온(TransUnion)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온라인 스포츠 베팅과 포커 등의 디지털 겜블링 거래에서 사기 의심 비율이 9.6%에 달하며, 캐나다 전체 산업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업계 내 보안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겜블링 업계는 전 세계적인 추세와 반대로 급격한 사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다른 국가에서는 겜블링 관련 사기 시도가 9.2% 감소했지만, 캐나다에서는 80% 가까이 증가해 눈에 띄는 대조를 이루었다. 이러한 현상은 2022년 온타리오에서 i게이밍이 합법화된 이후 디지털 도박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온라인 사기 범죄자들의 표적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겜블링 업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기 유형으로는 승인되지 않은 거래를 통해 이뤄지는 '사기/승인 사기', 사용자의 허락 없이 계정에 접근하는 '계정 탈취', 그리고 '신원 도용 사기'가 꼽혔다. 트랜스유니온의 별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31%는 '사기/승인 사기'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이라고 답했으며, 19%는 '계정 탈취' 피해를 보고했다.
이와 같은 사기 행위는 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업종을 통틀어 캐나다 기업들은 2023년에만 사기로 인해 매출의 약 6%를 잃었으며, 이는 약 78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추산된다. 겜블링 업계는 특히 고객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러한 사기 행위로 인해 경제적 타격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사기 증가 추세는 캐나다 겜블링 업계가 디지털 사기 방지 기술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트랜스유니온 캐나다의 신원 관리 및 사기 방지 솔루션 책임자인 패트릭 부드로(Patrick Boudreau)는 “겜블링 업계는 사기를 방지하지 못하면 소비자 경험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곧 비즈니스에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원 확인, IP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평판 모니터링 등의 포괄적인 사기 방지 전략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고객의 디지털 신원 보호를 강화하고 사기 시도에 대한 실시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겜블링 업계가 진화하는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강화와 사기 방지 기술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