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캄보디아, 온라인 도박 및 사이버 범죄 단속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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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캄보디아는 최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양국 간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특히 온라인 도박과 사이버 사기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리창 중국 총리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간의 회담에서 이루어졌으며, 두 나라는 범죄 네트워크를 단속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두 나라 사이의 범죄 네트워크를 단속하고자 하는 공동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왕웬빈 대사는 "양국이 온라인 도박과 사이버 범죄에 대한 단속을 통해 공동 운명체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024년 상반기 동안 1,200명 이상의 범죄 용의자가 양국의 협력으로 본국으로 송환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시하누크빌에서 통신 사기범들을 단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다수의 범죄자가 송환되었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가 이러한 범죄 단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왕 대사는 또한, 중국이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히며, 국제 범죄 단속이 단지 양국 간 합의일 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 전체가 협력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 국의 협력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캄보디아는 2020년 초부터 온라인 도박 라이선스 발급과 갱신을 중단했으며, 이러한 정책은 범죄를 단속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국은 범죄 단속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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